3월 11일… 발언자별 수어통역 제공으로 정보 접근성 높인다

지난달 29일 복지TV 스튜디오 현장.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를 통해 생중계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통역서비스로 생중계하고 있는 복지TV 스튜디오 현장. ⓒ웰페어뉴스DB

복지TV에서 오는 11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3차 정책토론회를 일대일 수어방송으로 만날 수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오는 11일 오전 10시~12시까지 제3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전 마지막 정책토론회인 이번 토론회는 MBC, KBS1, SBS, 국회방송, 복지TV, 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카카오TV(MBC)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www.debates.go.kr)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이지선 MBC 기자가 사회를 맡고,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국회의원, 국민의힘 윤희숙 (전)국회의원, 녹색정의당 양경규 국회의원이 참여해 ▲‘국가 재정건전성, 각 당의 입장은?’ ▲‘각 당의 내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각 정당의 정책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인만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TV는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내 처음으로 발언자별 수어통역을 제공, 이후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협력해 선거 토론에 일대일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