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22일 접수…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 일자리 제공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성남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 ⓒ성남시

성남시는 오는 18일~22일까지 ‘2024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40명을 모집한다.

공공근로 참여자는 오는 5월 13일~8월 21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7곳 사업장에 배치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1일(5시간 기준) 4만9,3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1일(3시간 기준)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서 가구재산 4억 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 내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소득액,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뒤 오는 5월 2일 누리집 공고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9월 9일~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월에 모집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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