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취약계층 1,000세대에 간절기 높은 일교차 대비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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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최근 높은 일교차 속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폭염과 혹한기 한파 등 기온변화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적십자봉사원들은 평소 정기적인 지원을 전달하는 취약계층 1,000세대를 방문해 ▲환절기용 이불·베개 ▲유자청 ▲보온병 ▲넥워머 세트를 전달하며, 이웃들이 더 필요한 지원은 없는지 확인했다.

이번 간절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물품은 동서식품과 한국대부금융협회의 기부금 9,500만 원으로 마련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과 ‘희망풍차’ 결연을 맺고, 연중 밑반찬과 구호품 등 필요한 지원들을 전달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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