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

ⓒ한국장애인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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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서구자립생활센터),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이하 대덕종합복지관)과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서구자립생활센터와 대덕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으로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을 위한 현장실습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인력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전문기술 함양에 필요한 교육 제공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각 기관은 ▲발달장애인의 유익한 낮 시간 지원을 위해 서비스 제공인력이 갖춰야 할 역량 교육 제공 ▲복지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발달장애인 지원 서비스와 프로그램 교육 제공 ▲실습생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으로 실습 구성 ▲기타 각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전문적인 서비스 현장 교육 제공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은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이용자는 2020년 77명에서 지난달 기준 304명으로 약 300% 증가했다.”며 “이용자 급증에 따른 양질의 인력양성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실습기관 확대를 통해 전문성 있는 제공인력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042-719-1085)에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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