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대상 교통사고예방 체험교육 접수·신청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한다.

교육은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청소년·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통약자들에게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기초 소양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통안전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통사고 장애인 당사자나 교통안전교육 전문가가 기관으로 찾아가 교육이 진행되며, 어린이나 노인들에게는 신호등 건너기 안전수칙 사고예방법 등 실제적인 체험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된다.

특히 휠체어 이용자들이나 발달장애인들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로서의 행동과 사고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체험교육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장애인 복지기관과 노인 복지기관은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화, 전자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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