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소사이어티 장영철 회장(일성레미콘) 후원으로 50가구 반찬 지원

전남 순천시는 이번달부터 장애·고령·질병 등의 사유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일성레미콘 장영철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식 우려 50가구에 매주 1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반찬과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사업을 지원해 주신 장영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께 감사드리고,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과 안부를 살핌으로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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