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영유아 건강한 식생활 관리에 도움”

전라남도 강진군이 지난 15일 영양플러스 수혜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활용한 요리 실습을 실시했다.

요리 실습은 보충식품인 쌀과 당근,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닭가슴살, 치즈를 이용해 볶음밥 부리토를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마련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 불량 등)이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영양교욱과 영양상담, 요리 실습을 통해 영양상태 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및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영양교육 및 다양한 요리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은영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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