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 영수환경과 협약 체결... 향후 1년간 지원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저소득 가정 무료 세탁서비스·방역소독 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 업체는 함평에 위치한 방역전문업체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를 비롯해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 오철수 센터장이 협력해 나산면 저소득 가정에 대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나산면 주민들을 돕게 된다. 

협약에 따라 전남함평지역자활센터는 매월 10가구에 대해 무료 세탁서비스를, 영수환경은 여름철 가정 내 해충출몰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해 무료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심한 장애인이나 독거어르신 세탁물 수거 및 배달을 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영수환경 유성현 대표는 “이번 협약이 깨끗한 나산 만들기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제원 나산면장은 “협약에 참여한 업체와 단체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앞으로도 많은 후원자와 단체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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