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여성 취·창업 교육 등 6개 과정 운영

전남 고흥군은 출산·육아·가족 구성원의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취·창업 교육 등 여성미래행복과정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수강 신청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5일까지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취·창업을 위한 자격증반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 ▲한식조리기능사 ▲실비인지놀이지도사 2개 과정을 개설했다.

특히, 실버인지놀이지도사는 고령화 시대 수요에 맞춰 노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일자리 창출로 자격증 취득 후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 교양과 취미 강좌로 건강밥상 가정요리, 포슬린아트, 꽃꽂이, 우쿨렐레 4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경력 단절, 워킹맘 등 여성들의 잠재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구직을 위해 필요한 취업·면접 준비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경력이음바우처’도 오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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