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로 탄소 중립 일류도시 순천 실현

전남 순천시 출자 기관인 순천로컬푸드가 지난 22일 순천지역자활센터 에코워싱(이하 에코워싱)과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순천로컬푸드는 순천지역자활센터의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데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로컬푸드는 올해 전남 예비군 도시락 약 7만3,000개와 청소년 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위탁 급식 등 도시락 납품 사업에 약 1만2,000개의 도시락을 위생적이고 안전한 에코워싱 다회용기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위한 지역 업체들의 상생협업에 감사하다.”며 “다회용기 사용과 더불어 지역 내 먹거리 소비 활성화 지원과 일회용품 사용 감축으로 탄소중립 일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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