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불안, 스트레스 힐링 치유

전남 고흥군 보건소는 관내 취약계층 115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통합의료병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진행되며 스트레스 검사, 건강검진, 통합의학 치료 등 다양한 검사 등을 통해 몸 건강뿐만 아니라 장흥 우드랜드 편백 숲, 힐링로드 산책 등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정신건강도 챙길 수 있다.

대상자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관내 청소년,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으며, 대상자에 따라 ▲마음의 온기(기초생활수급자) ▲마음은 청춘(65세 이상 어르신) ▲비상구(청소년) 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정신건강 힐링 프로그램으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해 일상생활에 활력과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고흥군 보건소 정신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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