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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해안방제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해안방제 지원 중점 추진업무를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국가차원에서 해안방제 대응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제기술을 비롯해 인력·장비, 예산분야까지 종합 지원해서 방제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는 것이다.구체화 된 내용으로는 먼저, 전국 방제 관련 기관, 단·업체의 해안방제자원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방제자원관리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각 지자체에 관련 최신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이를 바탕으로 지자체는 보유하고 있는 방제자원이 부족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인근 유관기관의 방제자원을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어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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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안산시와 함께 일자리·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안산 고용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지난 28일 개소식을 열었다.고용노동부에 의하면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현을 위해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 사례다.이번에 개소한 안산 고용복지+센터는 올해 개소 예정인 30곳의 고용복지+센터 중 첫 번째로 개소하는 고용복지+센터로, 기존 안산 고용센터에 안산시 일자리센터, 복지지원팀을 비롯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장애인공단 등 다양한 고용, 복지서비스 기관이 참여했다.
지역네트워크
황현희 기자
2017.06.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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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희망원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지난 28일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대구시립희망원(이하 희망원)의 전 원장 배 모 신부, 전회계과정 여 모 수녀, 임 모 사무국장 등 모두 7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배 신부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감금 혐의를 모두 인정해 징역 3년을 선고했고, 임 사무국장에게도 보조금관리법률 위반, 감금, 사기(의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들 두 명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는 무죄를 적용했다.또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범죄가 인정된 여 수녀에게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비자금 조성에 가담한 식품업체 영유통 대표와 직원에게는 각각 징역
인권·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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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이 신임 국토교통부장관에게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정책을 목표로 수립해주길 바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21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된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서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매년 공공임대주택 17만 호 공급 확대계획과 함께 도시재생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이에 한국장총은 수많은 난제 중에서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사업,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같이 장애계와 취약계층의 꾸준한 요구사항에 어떤 대책을 마련해나갈지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지난 2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제3차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계획(2017~2021)을 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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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중금속인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제 실생활에서 생선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생선 종류별 섭취량과 섭취횟수 등 생선 안전섭취 안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메틸수은 위해평가 결과 우리국민의 메틸수은 노출 수준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돼 청소년‧성인은 생선을 포함한 균형 있는 식습관을 유지하면 되나, 메틸수은에 민감한 임신‧수유 여성과 유아‧10세 이하 어린이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이번 생선 섭취 안내서는 생선의 메틸수은 함량과 위해평가 결과를 통해 생선을 ‘일반어류와 참치통조림’과 ‘다랑어‧새치류 및 상어류’로 분류하고 섭취 대상별로 한주 단위 권장섭취량을 제시했다.일반어류에 비해 다랑어‧새치류, 상어류와 같이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6.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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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지난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이 하는 사회적기업 관련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내‧외 저명인사를 초빙해 각국의 사회적기업 정책현황, 화제,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을 제공한다.올해 국제포럼은 ‘사회적기업, 새로운 10년을 위한 국제사회연대-아시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그동안 중국, 일본,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이 한국의 사회적기업과 육성제도를 성공모델로 많은 관심을 갖고 다년간 벤치마킹을 해오고 있다.이번 포럼을 통해 그동안 한국의 사회적기업 육성 성과와 경험을 아시아 국가와 공유하고 한국 사회적기업 정책 확산과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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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음달 7월 14일~15일 장애아동‧청소년‧성인 등 21명과 함께 전라북도 무주로 여름캠프를 떠날 예정이다.이번 여름캠프는 공동체 활동 경험이 적은 사람들에게 들에게 학교, 가정, 치료실 등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호기심과 창의성을 신장시켜 신체 발달‧감각자극 발달을 돕고자 마련됐다.1박 2일로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1일차에 덕유산 리조트에 방문해 곤돌라 탑승과 향적봉 등산, 물놀이, 오락 활동으로 준비됐다. 2일차는 곤충박물관에 세계 희귀곤충을 3D 입체영상실에 누워 만나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태권도원에서 다양한 기초체력 체험과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볼 예정이다.복지관 윤창노 관장은 “1박 2일 간 다양한 체험과 관람활동을 통해 공동
복지관n
황현희 기자
2017.06.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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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의 경영 현황을 진단하고 운영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한 경영 컨설팅 용역에 착수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이언그룹과 지난 21일 오전 한국장애인개발원 대회의실에서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꿈앤카페’와 ‘카페 I got everything’ 등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64개소의 카페가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총 23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와 매니저 등으로 근무하고 있다.컨설팅은 카페를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과 경영 개선이 필요한 20여 개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카페 매출 현황,
노동·자립생활
황현희 기자
2017.06.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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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6개 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가뭄에 대한 대응상황과 추가대책을 집중 점검했다.올해 누적 강수량은 186mm로 평년의 50%에 불과해 현재 경기‧충남‧전남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이 발생하고 있다.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가뭄대책을 추가로 발굴하고, 가뭄극복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먼저 농업용수 확보와 관련해서 현재 농업용 저수지 저수율은 42%로 평년(59%)보다 17%가 낮은 수준으로, 모내기는 마무리 상태(98%)이나 모내기 이후 경기‧충남‧전남 등 일부지역에서 물 부족으로 마름현상이 발생하고 밭작물은 시들음 등 생육저조 현상이 나타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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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여름철 산사태 재난 대비를 위해 지난 22일 전국 산사태 취약지역과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산사태 재난대비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산림청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휴양림관리소, 소방서, 경찰서 등 290여 개 기관과 실제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참여했다.훈련은 산사태주의보·경보 발령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졌다.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산사태 예측 메시지(주의보)를 발송하면 접수 기관에서 신속히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상황 전파와 산사태 주의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은 지정된 안전 장소로 신속히 대피했다.산림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점을 보완·개선해 기관별 행동안내서를 정비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기관 사이 공유를 통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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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지역사회의 감염병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감염병 협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2015년 이후 지역별 감염병 대응 전담인력 충원으로 감염병재난교육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에볼라 등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의 유입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메르스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달까지 낙타 접촉자(1차 감염) 위주로 산발적으로 발생했으나, 이달에 병원 내 감염(2차 감염)이 급증하고 있고, 에볼라로 인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위기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이에 국민안전처는 감염병 교육을 통해 지역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그동안 기관별로 제공하던 직무교육에서, 신종 감염병에 대비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6.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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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2일~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관리 체계와 교내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관할 소방서, 시․도 교육청, 전기‧가스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로, 전국 50개 초등학교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분석을 바탕으로 규모·건축 연식·위험도 등을 고려해 현장점검 대상 학교 15개소를 선정했다.전국의 초등학교 6,248개 가운데, 설립된 지 30년 이상 된 학교가 4,298개소로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100년 이상 된 학교도 328개소(약 5%)나 됐다.현장점검 결과 지적사항은 총 350건으로, 소방‧전기‧가스 시설분야가 19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시설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7.06.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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