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학교에 다니고 있는 장애학생들이 학교·담임교사들의 거부와 보조인력 부족 문제로 수련회·수학여행 참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20일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통합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학생들이 학교나 담임교사의 거부와 단기보조인력 예산편성 미비로 수학여행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손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장애 학생 학부모 ㄱ씨는 "교감 선생님이 예산이 없어서 힘들 것 같은데 꼭 가고 싶으시냐고 거듭 묻더라. 그래서 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장애 학생 부모 ㄴ씨는 "수련회에 보내기 위해 외부에서 보조교사를 구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선생님은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수원시가 진행한 ‘제4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에서 노인 57명이 현장 취업에 성공했다.지난 19일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고 수원역 남부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만60세 이상 구직자 500여 명이 몰렸다.보람상조, NH협동기획, 해피베이비, 우리택시 등 25개 참여업체는 아파트 등 건물 경비원과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아이 돌봄이, 택시운전원 등 노인들의 관심이 높은 일자리를 소개했다.업체들은 이력서 접수·검토, 면접, 채용 확정까지 모든 과정을 현장에서 마무리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간접채용 희망업체’의 경우 수원시가 이력서를 대신 접수하고 추후 해당업체와 구직자들을 연결해 주기로 했다.수원시는 또 일대일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도우미,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관내 임대아파트 경로당에서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립병원 수원병원과 협력해 지난 13, 17일에 실시된 이번 이동진료는 지리·경제적으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내과·한의과·치과 등 3개과 의사와 간호사 5명이 진료와 기초검진을 실시하고 약 처방과 조제, 침시술,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수원병원과 협력해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 등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이하 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가 주관하는 ‘2017 뇌병변장애인인권대회’가 열린다.오는 30일 경북 경주 대명리조트 그랜드볼룸 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협회 활동가·회원·가족들이 모여 문화활동과 체육활동에 대한 권리적 접근과 함께 인권신장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대회다.특히 올해는 ‘스타트!!! 로컬, 프리, 하모니(START!!! LOCAL, FREE, HARMONY)’를 주제로 지역의 현안에 대해 논하고 소통하며 문제점을 돌아보고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난상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협회는 “뇌병변장애인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기본 권리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고, 국가로부터 개인에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광진구건강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을 연다.오는 28일과 다음달 4일에 진행되는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은 저출산시대에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고 평생을 함께할 배우자와의 의사소통방법과 재무관리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다.미혼연인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문형욱/갓데이트 대표) ▲행복한 커플 대화법(김윤정/공감사랑 대표) ▲결혼의 의미와 결혼 체크리스트(김윤정/공감사랑 대표) ▲결혼 설계하기와 합리적인 재무관리(박상훈/지속가능한 가정경제연구소 대표) 총 4강이 진행되며 선택강의로 ▲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Thank You Box 만들기가 열린다.참가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오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법인 20주년을 기념해 개발도상국 장애인지원사업에 대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오는 30~3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과 이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실로암 국제장애인지원사업 대상 국가의 동료 기관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해당국의 장애인지원사업 사례와 성과를 발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최동익 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다스탄 국회의원 ▲몽골국립의과대학 발지냠 박사 ▲우즈베키스탄 카라칼팍스탄국립안과병원 야히야 병원장 ▲미얀마장애인연합회 아웅 꾸 민 회장 ▲몽골시각장애인연합회 게렐 회장 ▲라오스장애인협회 통찬 프로젝트 매니저 ▲스리랑카 장애인재활재단 시릴 회장 ▲네팔청각장애인협회 락스미 협회장 등이 2일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다.
점자의 날을 맞이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국시각장애인도서관협의회·국립중앙도서관이 ‘제91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점자를 만들어 지난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점자법이 지난 5월 3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더욱 의미가 깊다.‘알알이 박힌 한글점자 91년, 백년의 미래도 우리 손으로!’를 주제로 다음달 2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점자발전에 관한 경과보고, 점자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여의도 이룸센터 앞마당에서 점자체험공간을 운영해 점자도서와 촉각도서 전시, 점자스티커·명함 제작, 시각장애 체험 등 시민들
해냄복지회에서 ‘중증장애인 고용활성화 및 고용유지를 위한 발전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생애주기별에 따라 개인 특성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선진장애복지정책을 연구해, 한국에 맞는 복지모형의 정착화를 위한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심포지엄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위해 쓰여야 할 기금의 사각지대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건강상 혹은 편의시설과 서비스 지원의 부족으로 장기고용이 어려운 현실의 돌파구를 모색하고자 한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근로장애인의 노동 기본권 유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2부에서는 근로장애인의 고용유지를 위한 서비스 지원 방안 모색으로 진행된다. 장애당사자, 교
안마사들이 안마사제도는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한 제도라고 주장하며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 합헌’을 촉구했습니다.현재 의료법 82조에는 ‘안마사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시각장애인에 해당하는 자로서 시·도지사에게 자격인정을 받아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이는 안마업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생계를 지원하고 직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지만 최근 이와 같은 법적제도가 ‘비시각장애인의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이에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돼, 안마사들이 광화문광장에 모여 시각장애인 안마사제도가 합헌으로 판결나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최의호 /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 지부장 Syn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각자 특별한 기기들을 사용해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안경이나 이어폰을 착용하거나 핸드폰을 좌석에 세워놓기도 합니다.다른 관람객의 영화 관람을 방해하지 않을까 의문이 들기도 하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이 기기들은 전부 모두가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을 돕기 위한 보조기기이기 때문입니다.시·청각장애 당사자들은 이러한 기기들이 영화관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직접 사용해봤습니다.함효숙 / 영화관람 보조기기 시연회 참가자 INT)“영화보기 체험 전에 사실은 집 근처 상영관에 갔을 때 한국영화에 자막이 없었어요. 이번에 (보조기기) 체험해 보니까 안경에 자막이 다 나와서 내용이 다 이해가 되는 거에요. 이런 거를 활용해서 영화보기를 취미로 할 수 있겠
서울시 강남구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사회탐구영역 23개 강의에 무료 자막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실시된 이번 자막서비스는 전국 3,000여 명의 14~20세미만 청각장애 학생에게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지난 2014년, 청각장애학생·학부모·교사의 통합교육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청각장애인의 학업성취결과 만족도가 최하위로 나타나는 등 학교 교육이 어렵고 반복 학습기회가 적어 학업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과내용 중 강사의 설명이 많은 사회탐구 FINAL 강좌인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사회문화 4개 강좌, 23개 강의에 자막을 넣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이 비장애인 점자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복지관은 점자에 관심이 있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에 대한 이해·인식개선과 직업능력개발, 자원봉사자로서의 인적자원을 양성하고자 점자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복지관 3층 아람실에서 오는 26일~12월 2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4일까지 복지관(032-876-3500)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복지관은 “평소 시각장애, 점자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의 전국 17개 시·도협회 회원 1만여 명이 참가한 ‘2017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대구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8일, 인천광역시 남구 소재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대회 참가자들은 단체줄다리기, 좌식배구, 한궁, 휠체어육상 400m릴레이, 스탠딩육상 400m릴레이 등의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그 결과 ▲종합우승 대구협회 ▲준우승 경기도협회 ▲3위 경북협회 ▲응원상 전북협회 ▲화합상 서울협회 ▲모범상 인천협회 ▲질서상 전북협회가 수상했다.더불어 참가자들은 국제평화지원단의 특공 무술시범과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감상하고, 인천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에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이 플라멩코 공연 ‘제주, 올래(Olleh)’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0일에는 제주시에 위치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1일에는 서귀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17년 국고 장애인 문화예술 향수 지원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주제인 올래는 단어는 같지만, 서로 다른 뜻을 담고 있다. 제주방언 올래는 '거리에서 대문까지의 집으로 통하는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고, 플라멩코의 올래(Olleh)는 스페인어로 투우나 플라멩코 때의 기쁜, 격려의 소리를 뜻한다.양서연 무용수는 “지난 10년간의 플라멩코 무용과 어린 시절 함께한 제주 골목길 이야기를 제주지
휠라인업스포츠 정재성 대표가 전국에서 모인 이동보조기기 수리기술자들과 함께한 ‘제6회 이동보조기기 전국 장애인 수리기술자 기능대회’에서 실력을 겨뤄, 금상을 수상했다.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한국보장구수리기능인협회가 주관한 제6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 장애인 수리기술자 기능 대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됐다.행사는 보장구수리에 대한 정책관심을 유도하고 장애인보장구 기술자 육성과 보장구 수리환경의 저변을 확대해 장애인의 자립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18일,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역 앞 광장에 모인 수리기술자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망가진 전동휠체어를 완벽하게 고치기 위해 분주했다.총 20명의 참가자 가운데 올해로 대회에 두 번째 참가한 정 대표가 차분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편의시설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시각장애인용 촉지안내도 단체표준 개정으로 앞으로 여객시설의 화장실 이용이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지난달 28일, 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용 촉지안내도 단체표준(SPS-KBUWEL001-5686)을 개정했다. 지원센터에 따르면 개정된 주 내용은 ▲여객시설 촉지안내도에 점자블록 단순화해 유도동선으로 표기 ▲국가기술표준 점자표시기준에 준하는 점자 규격 변경 ▲저시력을 고려한 촉지안내도 내 글꼴 단순화다. 이 밖에도 촉지안내도 내의 촉지기호를 변경하고 여러 시설물의 촉지기호를 새로 추가했다.지원센터는 “이번 촉지안내도 단체표준 개정을 통해 여객시설과 화장실 촉지안내도를 활성화시키고 통일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각장애인용 촉지안내도의
한국장애인서예협회가 ‘2017 제8회 한·중·일 서화 교류전’의 작품공모를 한다고 밝혔다.오는 11월 21~22일까지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다목적홀 A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의 작품 공모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공모분야는 ▲서예(한글, 한문, 현대서예) ▲문인화 및 사군자 ▲전각 및 서각이며, 작품 규격은 서예와 문인화 및 사군자는 70×140cm 이내, 전각과 서각은 90×90cm 이내(주문, 백문)로 규격을 준수해야 하고 순수 창작작품이어야 한다. 신청서는 한국장애인서예협회 홈페이지(www.ablecalli.com)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품 접수는 1인당 3점 이내다. 접수 뒤 심사를 거쳐 작품을 선정해 오는 27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신청자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제5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의 사전행사로 ‘발달장애인 권리 증진 국제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오는 26~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발달장애인의 자기권리옹호와 지역사회 자립생활 관련 분야의 학문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다.행사는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옹호 대표의 특별 강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옹호 분야에 대한 해외 석학 초청 강연 ▲발달장애인 인권, 자립생활, 자기결정, 자기옹호 분야 구두 및 포스터 논문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www.bumo.or.kr)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발달장애인·가족·학생은 2만 원, 교수·연구자·전문가·일반 참가자는 4만 원의 참가비가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기상청 생활기상정보 취약계층대상 문자서비스의 전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기상청은 지난 2011부터 독거노인·영유아·장애인·농어촌이장단·다문화가족 등의 본인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생활기상정보를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서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해당 사업 전국 시행 뒤 각 연도별 실제 이용자 수를 분석한 결과 생활기상정보 수신자는 2015년 9,859명, 2016년 2만34명 2017년 현재 2만1,197명에 머물렀다.전국 5만개가 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7만5,000개의 노인복지 관련시설 등 지난 2016년 기준 최소 12만개 이상의 취약계층 관리시설이 해당 서비스의 대상이지만 이 가운데 현재 17% 정도만 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서울특별시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여가 증진을 위한 ‘한양도성 이음 달빛산책’을 마쳤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지난 13일 한양도성 성곽길 낙산구간에서 함께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서울시에서 매년 진행하는 ‘한양도성 문화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양도성 성곽길 순성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던 행사로, 장애인이 참여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장애인 참가자 약 30명과 가족 등 비장애인 20여 명이 함께 한양도성 성곽길을 즐겼다. 시각장애참가자들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와 동행했다.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산책을 마친 뒤 도착한 낙산공원 놀이마당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대금 박니나, 판소리 장성빈이 가을에 어울리는 전통음악을 들려줬고, 한국풀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