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로구가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와 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구로구는 “뇌병변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자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구로삶터지역자활센터와 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는 구로동(구로동로42길 43)에 있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총면적 94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전국에서 2번째로 개원하는 구로뇌병변장애인비전센터에는 지상 1·2층에 심리안정실, 조리실, 집단활동실, 교실 등이 마련된
서울시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 연결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사랑의PC 4,0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사랑의PC는 내구연한이 지나 불용되는 PC를 폐기하지 않고 수집·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과 비영리 사회복지 법인에 보급하는 사업이다.서울시는 2001년 처음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5만 여 대를 보급하는 등, 전국 최대규모의 사랑의PC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은 연평균 약 3,000여대를 보급했고, 올해에는 목표를 상향해
서울시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의 새 이름을 시민이 직접 뽑는 온라인 투표가 다음달 7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명칭 공모는 지난달 명칭 제안 접수와 지난 13일~14일 1·2차 전문가 심사를 마쳤다. 2차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 5개 최종후보 중 시민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단열, 친환경보일러 설치, 냉난방 물품지원 등 에너지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시민과 기업의 기부금품으로 운영되는 민간기금이다. 서울시사
서울시는 22일 병원에서 퇴원 후 일상생활을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 이용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민선8기 공약인 ‘1인 가구의 3불(불편·불안·불만) 해소’ 역점 사업으로 도입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순항 중인데 이어,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까지 활성화해 의료고충 해소를 위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퇴원 후 일상회복서비스는 지난해 9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4개월 간 50명의 시민이 550일, 1,885시간 서
서울시 금천구는 장애인, 임산부, 노인 등 이동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규모 시설 문턱 제거에 나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비장애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드나들 수 있는 식당과 슈퍼 같은 소규모 시설의 작은 문턱이 누군가에겐 큰 걸림돌이 된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경우 겨우 몇 cm 높이의 문턱에 접근이 어렵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1998년 이후 지어진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은 주 출입구의 단차 제거가 의무지만, 법 시행 이전에 지어진 건물 또는 소규모 시설 등은 여전히 존재하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돌보는 아동 수를 줄여 보육교사의 업무부담은 줄이고, 보육의 품질은 높이는 ‘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을 새 학기부터 400개 어린이집으로 확대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교사 대 아동비율 축소 사업은 보육 현장의 1순위 요구사항으로,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제4차 서울시 보육 중장기 계획’ 중 보육품질 향상을 위한 대표 정책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7월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서울형 민간·가정어린이집 50개소를 추가 선정해서 160개소로 확대했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이 보육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강조했다.강 위원장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한어총)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사)서울특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의 회장 및 임원진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달하고, 공로가 인정된 관계자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먼저, 지난달 15일 HW컨벤숀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서울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제17대 김성희 회장의 이임식과 제18대 최명숙 회장의 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 지난 3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는 15일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2023년 저소득 희귀질환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보조기기 구매, 활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희귀질환아동에게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월드비전의 후원으로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가 주관해 수행하며 전국 보조기기센터(거점기관)에서 접수할 수 있다.보조기기센터의 관할 서비스 지역에 포함이 안 되는 지역에서는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에 대해서는 서울시동남보조기기센터와 거점기관에 문의해 안내
서울시 구로구는 정보취약계층 주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달부터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에 제작한 보여주고 읽어주는 소식지는 매월 발행되는 구정 소식지 ‘구로가 좋다’를 영상·음성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시각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구정 소식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보여주는 소식지는 지면 소식지를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재구성해 구정 소식을 더욱 생동감 있게 전달한다.음성으로 제작된 읽어주는 소식지는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실제 사람이 읽어주는 목소리를
서울시는 13일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대성쎌틱에너시스, 린나이코리아 등 4개 보일러 제조사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보일러 120대를 현물로 기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보일러는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일반보일러의 8분의 1 수준이며, 열효율은 12%가 높아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노후보일러 대비 연간 최대 43만8,820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노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거나, 보일러 고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서울시는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목욕업 소상공인을 돕고, 쪽방 주민의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상생복지모델 ‘동행목욕탕’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후원으로 지난 1일 시작된 동행목욕탕은 쪽방촌 주민에게 월 2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한다. 쪽방 주민들에게는 쾌적함을, 최근 에너지 요금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욕업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특히, 한미약품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공감하여, 동행목욕탕 사업비 전액을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선수단 해단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장, 대표선수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대회참가 결과보고, 대회기간 동안의 종목별 선수단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개인상이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수상자에게 다시 한 번 전달됐다. 또 종합우승기와 트로피를 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울시선수단
최근 소아의료 인프라 감소로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줄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서울의 상급종합병원 14개소 중 3개소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센터에 경증·준응급 환자까지 몰려 응급실 과밀화 현상과 병상 포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밤 9시~12시 사이에 환자가 집중돼 원활한 진료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지난 12일 서울시는 아픈 아이를 데리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을 방지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야간 소아의료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동
서울시 강동구는 아동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제8기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아동에 관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지역 내 아동권리 상황을 살핀다. 이후 그 결과를 강동구 아동 정책과 사업 추진 방향에 반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활동 기간은 다음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다. 아동권리 홍보,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
서울시 강서구는 오는 17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한 ‘2023 강서 한글배움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지난 2007년 시작된 한글배움교실은 비문해, 저학력 성인들에게 한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특히,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 강의·강사·시설 등 모든 부문에서 90점을 넘을 만큼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는 다음달 10일~오는 12월까지 한글수업과 디지털 생활문해 교육이 진행된다.한글 수업은 ▲한글초급반(초등학교 1~2학년 수준, 3개반) ▲한글중급반(초등학교 3~4학년 수준,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8일 무주택인 청년 독립 가구에 월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1년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보증금 5,000만 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세~34세 이하)이다. 다만 주택 소유자,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 임차, 공공임대주택이나 임차 보증금 5,000만 원 초과 주택 거주, 중복으로 청년 월세를 지원받은 경우는 제외된다.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8월 21일까지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8일 ‘2023년도 상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이동약자의 전동보장구 운전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이동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이다. 최근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별도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 운행이 가능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오는 23일~5월 25일까지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하고 건물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취약계층 고효율 엘이디(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LED조명은 형광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절반가량 낮고 수명은 5배 이상 길어 전기요금과 유지비용의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친환경 고효율 조명이다.서울시는 총 33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영구임대주택 포함) 4,100가구와 복지시설 220개소에 고효율 LED조명 2만9,000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올해 보급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4,275MWh(6,696MWh→2,421MWh)의 전력
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권강사 양성교육과정 ‘맘스브릿지’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관악구 거주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어머니 총 1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7월 12일까지 진행된다.교육은 기초, 심화, 실전 과정으로 단계별로 구성돼 인권에 대한 기초이해, 자격시험, 실전 스피치 교육, 실습강의 등 장애인권강사 양성을 지원한다.심화 과정까지 이수한 경우 교육부 등록 민간자격 인권전문강사, 보건복지부 등록 민간자격 장애인인권교육강사를 취득할 수 있다.관악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자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316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6일 소속기관인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촌을 방문했다.이날 오전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등 의원들은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점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위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노인복지센터 시설명칭의 명확화 필요 ▲직원들의 감정노동에 대한 개선방안 ▲노인들의 안전을 위한 심장충격기 작동방법 안내 ▲노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집단프로그램 개설 ▲사례관리 특화사업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