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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어창호)는 지난 3월 17일(금)
용남면 내 독거노인가구 등 총 10세대를 방문해 계절별 맞춤 영양식을 전달하는 등 2023년 고독사예방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고독사예방사업은 『오늘은 어르신 만나는 날-오늘의 특별한 밥상!』이라는 명칭으로 작년부터 시행하여
매달 계절 및 그 달의 특성에 맞는 영양식을 주문·기탁 받아 식사해결이 곤란하거나 영양섭취가 우려되는
취약 어르신가구 10세대를 월 1회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주는 사업이다.
이달 영양식을 받은 대상자 중 전○○은
“끼니를 혼자 차려먹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창호 민간위원장은
“혼자 생활하고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일수록 건강관리를 돕는 균형적이고 안정적인 식사가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을 계속 찾아뵙고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철규 용남면장(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관내 고독사 예방을 위해 늘 앞장서주는 어창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용남면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