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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은 지난 23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인지저하안심센터장, 창녕맘 기억채움봉사단 등 2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맘 기억채움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녕맘 기억채움봉사단은 올해 3월 초,
온라인 창녕맘 카페를 통해 인지저하환자와 가족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을 모집했고
앞으로 인지저하안심센터 행사 시 자원봉사 및 재능나눔, 인지저하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지저하환자와 그 가족이 더불어 살아가는 인지저하 친화적인 환경조성을 만드는 데
발 벗고 나서준 창녕맘 기억채움봉사단에 감사하다”며,
“보건소는 인지저하가 있어도 살기 좋은 창녕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지저하안심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이용자(인지저하고위험군 어르신, 인지저하환자 및 가족 90여 명)를 대상으로
오는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야외 힐링 봄소풍을 추진하고 1대1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