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법원이 일명 ‘봉침 여목사’가 운영한 A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련자에 벌금형을 선고해 전북 사회복지계 종사자들이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지난해 9월 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봉침 여목사 사건’. A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련자는 허위경력증명서로 장애인복지시설을 설립했고, 기부금과 후원금 명목으로 수 억 원을 가로챘다는 혐의와 의료인 면허 없이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봉침을 시술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달 20일 열린 1심 판결에서 A장애인주간보호센터 센터장은 기부금 무단사용과 봉침시술에 대한 유죄가 인정돼 벌금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