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브론축구선교회 목회자들이 지난 28일 장애인들로 구성된 곰두리축구단과 경기를 마치고함께 기도 하고 있다축구하는 목회자들의 예수 사랑 실천의 장이 또 다시 마련됐다. 지난해 11월 소아간암 어린이 돕기 자선축구대회에서 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화제가 됐던 헤브론축구선교회 목회자 20여명은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뇌성마비 장애인들로 구성된 곰두리축구단과 경기를 벌이고 성금을 전달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라운드에서 곰두리축구단원을 한 명씩 안수해주는 특별행사도 가졌다.장애인의 달을 맞아 대한뇌성마비장애인축구협회가 주관한 ‘더불어곰두리축구대회’에 헤브론선교회가 참가해 이뤄진 이번 행사에서 목회자들은 색다른 감동을 체험했다. 불편한 몸에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고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