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딴 섬, 뭇섬이라 불리는 곳. 이 조그만 섬을 종횡무진 누비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어머니 곁에 있어 행복하다는 아들과 어느새 아이가 되버린 엄마.어머니의 섬으로 돌아온 아들. 그 아들의 애틋한 엄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순천만에는 마지막 염전을 지키기 위해 달고 짠 인생을 살고 있는 염전 가족이 있다.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 단 하나의 염전을 지키는 유동만(67/남편), 이경순(60/아내) 부부평생 농부로 살던 부부는 순천만의 마지막 염전을 하던 이웃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고향의 마지막 염전을 지키기 위해 염전을 사들였다.그리하여 두 사람은 순천만의 바닷물로 소금을 만드는 단 하나의 염부가 됐다.염전은 '극한직업'이라고 불릴만큼 힘든 직업이다.34살 맏아들은 염전 일을 하는 부모님을 보고 가치 있는 일임을 느껴 호기롭게 도전했다.그러나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품고 세상 끝 남해의 금산을 찾아온다.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해 기도를 올렸던 산, 보리암 등으로 유명한 금산.남해의 12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는 금산에, 참새 방앗간이 있다.20년을 넘게 산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 바로 금산산장이다.친정엄마처럼 마음 따뜻한 이정순 할머니(75세), 그리고 자연이 마누라요 바다가 친구라는노총각 최원석 씨(43세). 먼 친척 관계인 두 사람. 때론 모자처럼, 때론 부부처럼, 친구처럼말하지 않아도 이제 다 안다는 환상의 짝꿍. 금산 산장지기 정순할매와 도사님을 만나본
경상북도 성주군한 지붕아래 참외 3대 가족이 살고 있다.20년 경력의오경광(55/장인) 권세진 (57/장모)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로 일을 하다귀농을 결심한6개월 초보 농사꾼김성진(29/사위) 오신애 (28/아내)참외 농사를 위해 처가에 정착한 사위!세 아이의 아빠로자식농사 1등인 그가 농사 1등을 위해고군분투 하는참외밭으로 떠나보자.5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많은 시청 바랍니다.
전라남도 완도군에 위치한 작은 섬 초완도!이곳에는 부지런한 일꾼부부 신동석 (73) 할아버지와 선덕순 (72) 할머니가 함께 하고 있다!이 작은 섬에 정착한지도 40년!겨울에는 매생이를, 초여름에는 톳과 파래를 거두며 한 시도 일손을 놓아본 적 없다는 이들.그러던 어느 날! 초완도에 아들들과 손자, 손녀가 찾아왔다.조용했던 작은 섬이 북적북적, 즐거운 어버이날을 보내는 이들!일 밖에 모르는 부부지만, 이날만큼은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로 하루를 보낸다.즐거운 와중에도 아들들은 부모님 걱정이 가득이다.일흔이 넘은 나이에 험한 바닷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전국에 단 하나!해풍에 말리는 재래식 국수집이 있다.48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국수 가락을 뽑는 이순화(78) 어머니!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 국수를 널고처음 국수공장을 열 때부터 사용한 기계에 기름칠을 하는억척 여사님이다. 그런 어머니를 도와가업을 물려받게 된 4년차 큰아들 동대씨(47)!하루 종일 붙어서 일을 하다 보니티격태격 조용할 날 없는데...48년 동안 쉬지 않고 돌아가는구룡포 해풍 국수집의일흔 여덟 어머니와 신참 아들의옥신각신! 이야기를 만나보자. 4월 24일 수요일 오전 10시많은 시청 바랍니다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받아들인 한 여자그리고 그녀 곁을 늘 지켜주는 한 남자종교의 벽과 색안경을 쓴 세상의 시선까지초보무당의 사랑엔 보이지않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이제 두 사람이 세상에 묻습니다.'우리 사랑해도 될까요?'4월 17일 수요일 오전 9시 20분많은 시청 바랍니다.
시골장터를 들썩이는 뻥튀기 소리광양 오일장의 터줏대감 배금선 할머니그 뒤를 이어가는 싹싹한 며느리와 야무진 넷째 딸,아들과 외손자까지 합류!!60년 전통의 뻥튀기 역사는 계속된다!!장터의 정겨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뻥튀기 가족 3대를 만나봅니다4월 10일 수요일 오전 9시 20분많은 시청 바랍니다.
지리산에 울려 퍼지는 웃음소리자연을 벗 삼은 부부의 이야기그들의 사랑에 봄이 찾아왔다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산에서 생활한지 23년지금의 행복은 부부의 깊은 사랑이 이루어낸 기적당신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우리의 '봄'입니다4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 20분많은 시청 바랍니다.
“봄, 여전히 피지 않는 발달장애인의 권리! ‘진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라”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부모들과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외침이 광화문에 울려 퍼졌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21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발달장애 국가책입제 도입 촉구 전국 집중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청와대 앞까지 행진해 무기한 농성을 선포할 예정이다.이들은 ▲진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도입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전면 개정 ▲발달장애인 주거지원 대책 마련 ▲발달장애인 노동 권리 보장 등을 주장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