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송도신도시 미추홀타워 19층으로 이전하고, 오는 14일부터 시설 운영과 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복지관 이전은 내진 보강과 주차장 확장, 접근성 개선을 위한 기능보강 공사가 6개월 이상 시행되면서, 이용 장애인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와 단기 임대계약을 체결하며 사무실을 포함한 서비스 공간을 마련했다.송도에 자리한 임시복지관은 장애인복지관 외에도 주간보호센터, 보호작업장을 함께 이전해, 각 기관들의 장애인복지사업을 계속해 수행한다.인천장애인종합복지
인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인천장애인복지관협회와 지난 10일 오후 2시 센터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센터는 발달장애인 관련 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기획했다.이번 협약으로 인천광역시에 등록된 약 1만7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이를 통해 지역 내 발달장애인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류형진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기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협약.”이라며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비장애가 아닌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살아갈 기틀을 마련했다.”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숭의3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인 330만원 상당의 연탄기금 지원을 비롯해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했다.한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은 매년 '연탄 나눔, 김장김치 전달, 명절선물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소통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426-1382)로 하면 된다.
인천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과정인 ‘인천한울대학’ 과정을 마련하고 오는 18일까지 참가 희망자들의 지원을 받는다.교육 과정은 인문예술 교육인 사회문화대학, 취업준비를 위한 직업능력개발대학, 인문예술과 직업교육을 함께 하는 미래아카데미 등이다. 교육 기간은 2011년 3월∼7월, 9월∼2012년 1월이다.사회문화대학과 직업능력개발대학은 정원 각 20명 교육비는 월 25만원이다. 미래아카데미 는 정원 30명 교육비는 월 35만원이다. 교육비에 교재비와 점심식사비가 포함돼 있다.지원 자격은 2011년 2월 고교졸업예정자이거나 졸업생이면서 혼자 등하교가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는 오는 18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