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는 오는 19일 홀트강동복지관이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발랄축제는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행사다.홀트발랄축제는 이번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적으로 고립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내곁에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내곁에 돌봄교실은 사회적인 관계망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정서적 지지체계 구축을 통해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운영 중인 돌봄교실은 쌍촌종합사회복지관의‘쌍촌케어 돌봄교실’과 농성동 나은하우스의 ‘나은 돌봄교실’두 곳으로 광주보건대학교와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농성빛여울채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고
서울시는 40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얻도록, 50대가 퇴직 후에도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 전역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의 협력을 추진한다.서울 전역의 학습기관에서 중장년 일자리와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산하기관,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기술교육
전북도내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들의 취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말 기준 도내 9개 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91명 중 50명이 취업에 성공해 55%의 취업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4%p 높아진 수치다.특수학교 전공과 졸업생 취업률은 2022년 40.7%(83명 중 33명 취업), 지난해 44.6%(92명 중 41명 취업)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취업률 상승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특수교육 진로직업 특화 교육과정 운영 ▲학교 내
전라남도는 양육 친화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동부권역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을 신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 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사업이다.최근 맞벌이 가정이 늘고 다자녀·다문화 자녀 등에 대한 지원이 늘면서 도내 아이돌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말 현재 이용가정은 3,360세대로 3년 전보다 20.8% 증가했다.전남도는 이런 수요에 대응하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전남을
광주광역시 서구와 광주보건대학교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성과포럼’을 개최했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의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특화분야를 선정해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하는 사업이다.이번 성과포럼은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경태 광주보건대총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하는 고등직업 교육거점지구사업에 대한 2차년도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구는 지난해 광주보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을 위해 특수교육기관 확충을 추진한다.지난 23일 전북교육청은 장수에 들어서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를 비롯해 전주, 군산 등 3개 지역에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장수군 계북면에 설립되는 동부산악권 특수학교는 10학급(70명) 규모로,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부권 첫 번째 특수학교로 그동안 전주·남원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해야 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직업교육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이 지난 12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안 의원은 지난해 ‘광주광역시 서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 제정으로 보호관찰 대상자 등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지원해 범죄의 재발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례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정착을 위해 상담·심리치료 지원, 직업교육·취업 알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하는 부분이 포함돼 있다.안형주 의원은 “광주 서구 지역 구석구석을 두루 살펴 지역사회의 어려운
기쁜우리복지관이 중장년 발달장애인 직업훈련 ‘다온누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되는 사회 속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기초학습, 가사생활기능, 개인·사회생활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한 바리스타, 정보화교육, 임가공 작업 등과 같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도모한다.모집 대상은 직업에 대한 욕구가 있는 중장년층 발달장애인(만 40세~60세) 총 6명이다. 훈련생을 상시 모집하며, 인원 모집이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프로그
전남도교육청이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전남국제직업고 신설 추진협의회를 갖고 해외 유학생 유치·교육·취업·정주를 위한 전남형 모델 개발을 논의했다.세계 각국에서 전남으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전남국제직업고는 다문화·중도입국 학생,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고, 지역 산업체 취업과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학교다.전남도교육청은 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단기) 기존 특성화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전남도의회는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한숙경 의원이 지난 2일 에너지산업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형 해상풍력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는 지역별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우수 외국인력이 각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 확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지역마다 다른 산업·인구구조 특성으로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은 여전히 구인난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한 의원은 “전남은 현장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해 학교와 기업 실무현장을 오가며 교육을 받는 도제학교를 확대해야 한다.”며 “전남형
전남도의회는 김정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도 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조례안은 자립준비청년의 정의를 신설하고 아동복지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자립준비청년 등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양육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다가 18세 이후 퇴소해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을 말한다.아동복지법 개정으로 18세에 달한 보호 대상 아동이 보호조치를 연장할 의사가 있는 경우 25세까지 연장할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는 지난 5일 조리과학과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이루다’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루다’ 팝업 레스토랑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조리과학과 학생들의 실무능력·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레스토랑의 이름은 학생들이 셰프의 꿈을 이루는 공간, 다양한 음식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날 요리는 분자요리 전문가인 전춘경 셰프와 학생 셰프들이 함께 만들었다. 소설 ‘무진기행’에서 영감을 얻어, ‘안개’를 모티프로 한 타파스, 무화과 플레이트, 육회·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은 다솜고등학교(이하 다솜고)가 10년 연속 자격취득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충북 제천에 문을 연 다솜고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기술계 대안 고등학교다. 현재까지 졸업생 375명(9회)을 배출했고, 대부분 대학에 진학하거나 취업에 성공했다. 평균 취업률은 82.4%다. 다솜고 학생들은 모두 1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 후 졸업하고 있다. 특히, 내년 1월 졸업을 앞둔 3학년생 42명도 전원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하면서 개교 이래 100% 취득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 중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발달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캠페인 ‘행복한 출근길 시즌2’를 전개한다.행복한 출근길 시즌2는 굿윌스토어 신규 매장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이다. 사회적 편견과 무관심으로 직장을 갖기 어렵던 장애인에게 행복한 출근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가 2020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5세 이상 발달장애인 10명 중 8명(79.7%)은 미취업 상태다. 이들 중 취업 희망자는 15.4%나 되나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교육과 일자리가 부족해서다.이러한 가운데 굿윌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청각장애 아동과 차지 증후군 아동 대상으로 ‘무상 교육지원 사업’을 펼친다.시청각장애 아동은 시각과 청각 모두 저기능 진단을 받은 아동을 의미한다. 차지 증후군 아동은 선천적 시각·청각장애를 비롯해 다양한 장기와 조직에 문제가 발생하는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을 말한다.헬렌켈러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의 시청각장애인 또는 차지 증후군 아동을 대상으로 총 1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교육생은
전라남도 화순군은 지난 7일 화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순여성새일센터)에서 ‘뉴미디어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4월 18일~지난 7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 뉴미디어온라인마케팅전문가 양성과정은 16명의 훈련생이 참가했으며, 훈련생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교육과정 진행 강사는 “강사로서 첫발을 내딛던 때의 열정을 떠올리게 할 만큼 수강생들의 열정이 가득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주어 그 어떤 때보다도 행복하게 강의했다.”고 말했다.한 수료생은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여기서 멈추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와 경북행복재단은 7일 ‘경북지역 장애인 고용 촉진·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경상북도의 지역 환경 분석과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신규 직무 개발 등 조사·연구·교육 협력 ▲장애인 자립·지역 환경 구축 등 장애인 고용과 복지를 위한 협업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나아가 ESG경영과 반부패, 인권경영에 있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경북 내 장애인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직업교육훈련 강화, 장애인 신규 직무 개발 등에 함
앞으로 옛 전주자림원 부지에 직업중점형 특수학교가 설립된다.지난달 31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직업중점형 특수학교인 ‘(가칭)전주보름학교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총사업비 380억 원을 투입해 18학급, 132명 규모로 설립되는 전주보름학교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한다. 전주보름학교는 장애학생 직업 중점 특수학교로 ▲세차실·세탁실·사무지원실로 구성된 ‘휴먼서비스학과’ ▲바리스타실·제과제빵실·생활요리실로 구성된 ‘외식서비스학과’ ▲상품포장조리실·스마트농업실·식품가공실로 구성된 ‘농생명산업학과’로 교육과정을
전남교육청은 지난 1일~2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에서 장애학생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남특수교육지원센터 전공과 집중 직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특수학교 전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주도적 진로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참여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작성법에 대해 배우고 면접을 실전처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공단 훈련시설을 활용해 전기·전자, 융합기계 등 현장성을 강화한 훈련을 받았다.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연계해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