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은 지난 22일 광명시청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신안군-광명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승원 광명시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시·군의회 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자치단체는 예술․문화․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고,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 시 지역특산물 홍보 및 판매, 문화 체험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신안군에 광명시의 연수원 건립에 대한 논
전라남도는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자립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 교육을 주말반과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생활로 주중에 교육 참여가 어렵거나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열악한 농어촌 지역 거주자 편의를 위해 신설됐다.맞춤형 교육은 전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 18세 이상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며 활동지원사 활동을 바라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또한 권역별로 지정된 교육기관 3개소에서 3,000명 수료를 목표로, 지난해보다 14회 늘어난
전라남도 해남군이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여성농업인 복지시책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확대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농번기 보육돌봄지원 사업 등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로 인해 농작업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농번기 영유아 돌봄 지원사업이 확대 강화된다.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이번 사업은 돌
전남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를 주제로 올해 12월까지 매주 주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정원문화(감성) 그린루트’는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우주인도 놀러오는 정원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개장한 국가정원에 아날로그 감성의 빛을 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시는 국가정원만의 차별화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위해 ▲콘텐츠 강화 ▲콘텐츠 개선 ▲콘텐츠 창출 등 크게 3개 전략을 수립하여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문화콘텐츠 강화를 위해 매주 토요일 17시 스페이스 허브에서 정원 감성을 살린 수준 높
전라남도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4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하는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개장 5일만에 전년대비 88% 늘어난 7만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들며, 사상 초유의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축제장인 남미륵사 앞에는 평일인 9일에도 개장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지는 등 귀한 꽃, 서부해당화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며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서부해당화가 점점 개화하며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영접한 서부해당화의 자태에 감탄하며 사진 찍기에
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무등일보 주최·주관으로 ‘제13회 나주 영산강 자전거 투어’가 7일엔 ‘제10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가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주최·주관으로 각각 열렸다. 자전거 투어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했다. 영산강 둔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빛가람대교, 나주대교 거쳐 승촌보를 기점으로 왕복하는 총 21km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나주 영산강 마라톤대회는 광주·전남 시도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회원 등 3000여명에 달하는 마라토너가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봄,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대한민국 최대 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봄나들이 축제다. 특히 강진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봄철 수많은 남미륵사 방문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지역 관광자원 홍보에 나선다.이번 축제는 봄축제 특성상 중·장년과 커플이 주 타깃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 축제장을
전라남도 진도철마도서관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쉽게 찾을 수 있고 찾고 싶은 지역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먼저 초등학교 개학철 봄학기를 맞아 오는 5월 26일까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어린이들이 딱딱하게만 여길 수 있는 도서관을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일상 속의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미술 체험 등 책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주말반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번 봄학기에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그림책 미술교실 ▲숲속으로 풍덩 ▲컴퓨터 기
전남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2024 과학영재키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7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국립순천대 ‘2024 과학영재키움’사업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위탁을 받아 과학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블루바이오, 블루에너지, 인공지능, 메타버스 4개 분야 집중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주말 교육, 방학 집중 교육 및 현장 체험학습 형태로 운영한다.올해 국립순천대학교 과학영재키움 사업은
전라남도 해남군이 3월부터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어린이집 운영을 시작했다.공립해남어린이집에서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근무 등으로 인한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실시된다.돌봄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이용 보육료는 시간당 3,000원이다. 1회 최소 1시간 이상 신청하되 영유아 1인당 이용 횟수 제한은 없다.신청방법은 이용 1일전까지 하나
전남 광양읍은 지난 23일 광양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작은봉사회와 광양시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역 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위한 주거 청소 봉사를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주거개선 봉사에는 20명의 작은봉사회원과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원이 참여했으며, 불편한 몸 때문에 집 정리와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를 방문해 고장난 폐가전과 가구, 쓰레기 등을 반출하고 주거 정리 및 청소를 진행했다.작은봉사회의 주거 정리와 함께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가스레인지 구입을 지원해 보다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했다
보건복지부 중증장애인 일자리 업종 다변화 추진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리테일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편의점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보건복지부는 기존에 추진했던 카페 특화사업 외에 중증장애인 일자리의 업종 다변화를 추진 중입니다.이번 업무협약은 편의점을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신규업종으로 개발하기 위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습니다.중증장애인들은 매장 내 청결 유지 업무를 주로 하게 되며 업무 숙련도 향상 시 고객 응대 및 계산 업무도 맡게 될 예정입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직업 확
전라남도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올해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전행동 등으로 인해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은 가족의 돌봄 부담이 심하여 별도의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서비스 제공방식은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3가지 서비스가 있다. 신청자는 대상자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서비스는 통합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제공
지난 8일 개막한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이색적인 축제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섬진강 맨발 걷기,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 등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담은 맨발 이벤트에 관광객들의 참여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축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운영되는 ‘섬진강 맨발 걷기’는 섬진강변 약 1km를 맨발로 걷는 이벤트로, 하루 평균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섬진강 맨발 걷기는 봄을 마중하는 콘셉트로 혹독한 추위를 이겨내고 가장 먼저 꽃피운 매화를 만나러
전남 구례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3월 9일부터 주말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매주 토․일요일 5일시장 내에서 청년 점포가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채취한 제철 산나물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운영된다.군은 특화된 품목과 차별화된 공간으로 5일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쇼핑과 휴식을 즐기며 시골의 옛 정취와 인심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김순호 군수는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구례5일시장이 구례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23회 광양매화축제가 전 세계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축제로 벌써 주목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오는 8일부터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는 개막 이벤트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기네스북 기록 보유자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의 퍼포먼스가 펼친다.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오후 2시로 예정된 개막식보다 3시간 앞선 오전 11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자신의 종전 신기록인 4시간 45분 경신에 도전한다.이와 함께 개막 당일 오후 3시부터는 ‘얼음 위 맨발 아마추어 대회’를 열어 기네스북 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막한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힐링 나들이를 위해 마련한 ‘브레드이발소’와 ‘신비아파트’ 공연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다.넷플릭스 키즈 부문 1위의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캐릭터들이 화면에서 튀어나와 어린이들의 꿈과 환상을 선물했다. ‘신비아파트’는 국내 1호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연극화한 것으로, 귀신이 나온다는 신비아파트에서 도깨비 신비와 금비,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하리와 두리 남매가 엮어
다음 달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이해, 축제장의 중심인 고려청자박물관이 민간요와 관요 도공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 기간동안 ‘민간 도예 업체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민간 도예업체 17개 업체가 참여해, 23개 작품 69점을 선보일 예정으로, 한국전통문양을 응용한 식기세트, 청자를 이용한 소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머그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으며 각 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또한 청자 재현품을 생산하는 연구동에서 청자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