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 신청이 가능해진다.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위기가구 발생 방지와 사회보장급여 신청 편의 향상을 위해 전국 어디서든 복지급여·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12개 급여를 추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사회보장급여법 개정·시행으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또는 불가피한 사유로 주소지 관할 지역에 거주가 어려운 수급권자가 전국 어디서든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사회보장급여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다만, 복지제도를 일괄적 확대 시행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 등을 최소화
경기도가 중증 장애인이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2년 만기 시 약 50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는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 대상을 19세~21세에서 19세부터 23세까지로 확대한다.도는 오는 5일~30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만 19세(2005년생)~23세(2001년생)까지 대상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애인 누림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누림통장은 사업 첫해인 2022년에는 19세만 지원 대상으로 했으며, 만기 시 학자금과 창업 등에 저축액을 활용할
DGB사회공헌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DGB금융그룹 성태문 전무와 신우현 CSR추진부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와 전우일 복지사업본부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DGB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1일 밝혔다.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자기의 전공과 관심 분야를 살려 어려운 이웃의 멘토가 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발굴·지원하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에 2,500만 원 ▲기업이 새로운 사회공헌 파트
전주시가 장애인의 자립 능력 강화와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보다 많은 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시는 올해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받아 자립생활 능력과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국립특수교육원은 올해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특히 기존 장애인 본인이 직접
전북특별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가 손을 맞잡고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에 나선다.전북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 김동혁 월드비전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가족돌봄 청(소)년 발굴지원을 위한 사업 홍보 ▲가족돌봄 청(소)년 통합지원사업 추진 ▲그 외 가족돌봄청(소)년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이다.전북자치도는 가족돌봄 청년들이 성장시기에 가족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충북발달센터)는 훈토스감각통합심리상담연구소(이하 훈토스연구소)는 1일 오전 충북발달센터 교육실에서 발달장애인의 돌봄서비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발달장애인 지원자 전문성 확보를 위한 교육과 자문 지원 ▲발달장애인의 감각통합과 심리상담 등 치료서비스 연계 협조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 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연계 ▲발달장애인과 가족 대상 서비스 정보제공과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충북발달센터는 협약 첫 사업으
경기도가 ‘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을 이번달부터 시작한다.이 사업은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 의사소통 능력에 심각한 제약을 가지고 있어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서비스다.최중증 발달장애인 긍정적 행동지원 사업은 소득 제한을 두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이 대상이다.서비스 대상은 도전 행동(자해·타해) 심각성 여부를 고려해 각 시·군 선정심의회를 거쳐 시·군당 최대 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퇴소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입주 조건을 재가 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운영담당자 중심의 입주자 선정 방식은, 각 자치구 중심의 ‘입주자 선정 심의위원회’로 변경된다.장애인 자립생활주택은 장애인이 거주시설에서 퇴소하고 장애인 지원주택 등에 들어가기 전에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 적응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택이다.서울시는 현재 장애인 자립생활주택 65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호씩 신규 주택을 공급받아 확대할 계획이다.장애인 자립생활주택에는 현재까지 381명이 입주해 259명(6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광주지역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가치만드소는 창업에 도전하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24년 스마트팜 창업 기초·기술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2022년 개소한 광주 가치만드소는 엽채류(프릴아이스 등) 재배 스마트팜 공간과 창업보육실 임대, 밀착형 창업 교육 등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현재 창업보육실에는 교육을 이수한 발달장애인 가족 3팀이 입주해 협동조합을 조직하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교육 대상과 모집 인원은 광주광역시에 거주 중인 발달장애인
서울 영등포구가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중인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영등포구는 지난해 9월까지 해당 사업을 운영해 생계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임대 주택 지원 등 243건의 복지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 서비스 활용 방법·복지 제도의 종류와 기준 등의 내용으로
서울 동작구가 건강한 출산 환경 조성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도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2년까지 국·시비 보조사업으로 시행됐으나, 지난해부터는 전액 구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 장려 정책의 일환이다.특히 구는 올해 총 1억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원대상을 지난해 455명에서 500명으로 확대하고, 1인당 45만 원(자부담 20%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제공한다.인원과 금액 모두 서울시 자치구 최대 규모다.지원대상은 동
서울시 관악구는 올해도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관악구의 사회복지에 대한 열정은 확보한 예산의 규모에서부터 나타난다. 올해 관악구 사회복지관련 예산액(본예산 기준)은 약 6,27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과반수를 훌쩍 뛰어넘는 62.5%를 차지한다.확보한 예산만큼이나 올해 다양한 신규 복지사업들을 선보인다. 먼저 관악구는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관리 대상자 30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별빛마실학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초록여행은 1일~오는 15일까지 6월에 출발하는 ‘패키지여행Ⅰ, Ⅱ 및 경비여행’ 접수를 시작한다.패키지여행Ⅰ은 장애인 가정에 광역교통과 숙박, 여행용 차량을 지원한다.패키지여행Ⅰ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항공+숙박+차량 패키지’는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하거나 제주에서 서울로 여행하는 장애인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왕복항공권, 리조트 2박 숙박권, 장애인 친화 차량, 유류 1회 완충, 문화여가활동비를 지원한다.‘철도+숙박+차량 패키지’는 강릉으로 여행하는 장애인 가정이 신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가 안정적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 탄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지난 2월 29일 기준 총자산 3,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2021년 1,000억 원, 지난해 2,000억 원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이룬 성과다.공제회는 자산 3,0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창출된 수익을 회원의 생활 안정과 종사자 복지증진에 사용하기 위해 회원저축상품(장기저축급여) 우대금리 0.5%p 인상과 우수기관 포상 계획을 발표했다.공제회에 따르면, 우대금리 인상에 따라 장기저축급여의 상품별 이자율은 단리 환산과
경기도 성남시가 장애인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 대상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장애인 주택 개조 사업은 주택 내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개선해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5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11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를 지원한다.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380만 원 범위 내에서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문 폭 확대 ▲바닥 미끄럼방지 ▲동작감지센서 ▲높낮이 싱크대·세면대 설치 등 주택 내 장애 맞춤형 편의시설과 안전장치를 설치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현대캐피탈(이하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29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캐피탈의 전기차 배터리기반 금융상품인 라이프케어 리워드를 통해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대캐피탈 ‘배터리 라이프케어’는 공공기관이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업무용 전지차를 렌트나 리스로 이용할 경우 배터리 관리가 우수한 기관에게 차량 계약 만료시점에 차량 1대당 30만 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공공기관들은
SK C&C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함께하는 ‘SK C&C 행복IT장학금’의 장학생이 1,000명을 넘었다.지난 28일 SK C&C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u타워에서 장애대학생을 위한 ‘2024년 행복IT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SK C&C 신용운 ESG전략담당을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을 격려했다.2005년 첫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행복IT장학금은 장애청년들의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이하 협회)가 취약계충 난방비 지원을 위해 9억8,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부 전달식에는 협회 최석진 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협의회에 전달돼,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다음달 15일~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와 협의회 누리집에서 지역난방공급사 공급권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와 대상(주), LG생활건강이 지난 2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소득 아동을 위한 꿈드림팩 사업 착수식을 진행했다.올해 4회차를 맞은 꿈드림팩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식품·생활필수품·문구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0여 명의 아동에게 7회에 걸쳐 1만4,000세트의 꿈드림팩을 지원할 예정이다.꿈드림팩 구성품으로 대상은 청정원 파래돌김자반, 카레여왕비프, 옛날짜장, 우리팜델리, 종가 순쌀컵누룽지, 호밍스 사골진곰탕, 소고기미역국 등 자사 식품을 후
서울시는 40대가 더 나은 일자리를 얻도록, 50대가 퇴직 후에도 새롭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서울 전역 중장년 현장학습기관 62개소의 협력을 추진한다.서울 전역의 학습기관에서 중장년 일자리와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지난 28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에서 ‘중장년 직업전환을 위한 현장학습기관 공동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 평생교육국과 산하기관,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 기술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