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군이 ‘섬 지역 생활물류(택배) 운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사업은 도서지역에 추가로 부과되는 택배비를 지원해 도서민들의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군은 전년 90,636천원의 사업비에서 100% 증액한 181,272천원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택배 1건당 3천원의 한도 내에서 1인당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은 거주하고 있는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금융기관 정보 등 추가운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해당 기관에서 검토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급된다.단, 택배
전라남도 진도군이 2024년 달라지는 복지제도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올해부터 생계급여 선정 기준이 완화되고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의료급여 부양의무 기준이 폐지돼 많은 군민들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게 된다.아울러 신규시책인 올바른 약 복용법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고위험대상자의 약물복용 누락과 오남용 등의 위험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할 계획이다.또한 위기가구에 신속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8만9,800원 인상, 최대 71만3,100원(소득별 차등지급) 지원
전라남도 해남군은 설 명절 서민가계 부담을 줄이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군은 오는 8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직접적인 설 물가 부담 완화를 목표로 분야별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게 된다.우선 서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지방공공요금 3종인 상수도료, 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는 올해도 동결한다.설명절이 포함된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실시하며, 1인당 할인 한도액도 100만 원으로 늘려 판매한다. 소비자들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동물복지 구현을 위해 ‘중증장애인 및 취약계층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심한 장애, 종전 1급~3급)과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 본인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의 질병치료비, 수술비, 검진비, 백신접종비 등이 지원된다. 올해 순천시에서 지정한 진료병원 5개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체육 꿈나무들의 몸과 마음 성장을 위한 ‘스포츠 심리 지원’에 나서 학생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인적 성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심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이 사업은 스포츠 심리교육 및 상담을 통한 철저한 자기관리 방법, 선수 개인의 강점‧문제해결 전략을 끌어내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중심으로 이뤄진다.특히,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문교육과 심리상담에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교통사고 대상자에 심리지원 상담과 교육을 제공해 마음을 돌보고 상태 회복에 기여하고자 양 기관의 노력으로 마련됐다.서울시 관내 경찰서와 적십자사 서울지사에는 실내용 배너와 포스터 등 사업 홍보물을 부착하고, 오는 12월까지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를 진행한다.교통사고 피해자 심리지원 상담은 서울시 관내 경찰서에서 재난피해자 상담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
충청남도 보령시는 올해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자유롭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먼저, 시내버스에 저상버스 9대를 추가 도입한다. 저상버스는 바닥이 낮고 버스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노약자가 탑승하는데 안정감이 있는 게 특징이다. 현재 시내버스 55대 중 13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이며, 연차적으로 시내버스의 저상버스 비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도 강화된다. 장애인콜택시의 경우 현재 12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1대를 증차해 이용 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전라남도 무안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택배비 지원을 통해 물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향상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평등, 빈부격차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또는 조직)을 의미한다. 사회적경제기업 택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에
경기도가 휴게시설이 없거나 시설이 낡아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해 올해 70곳의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사업주의 휴게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20명 이상 사업장과 7개 취약직종(▲전화상담원 ▲돌봄서비스 종사원 ▲전화통신판매원(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 및 환경미화원 ▲아파트 경비원 ▲건물 경비원) 근로자 2명 이상 고
서울시가 기부채납 관련 용어 정의부터 계획수립, 시설조성과 관리·운영까지 방대하고 까다로운 기부채납 공공시설과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방법을 시민들에게 쉽게 알려준다.서울시는 복잡하고 광범위한 기부채납 공공시설 관련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은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세부운영 매뉴얼(설명서)’을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기부채납 공공시설’은 용도지역의 변경이나 용적률, 높이 완화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가 공공에 제공하는 도로, 공원 등을 포함해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공청사 등 지역 필요 시설을 말한다.기존 기부채
고용노동부는 29일 중소기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더 많은 취업애로청년들의 취업지원 강화를 위해 신규 지원 인원을 12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사업참여 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먼저, 올해부터 기존 6개월에서 실업기간이 4개월 이상인 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를 졸업했지만 아직 취업하지 못한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 수료자, 대규모 이직이 발생한 사업장에서 이직한 청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또, 근로자가 5인 이상(고
전라남도 완도군 인구일자리정책실에서는 ‘2023 전남 인구정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600만 원 전액을 행복복지재단에 기부했다. 군은 지난해 청년센터 운영 활성화,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적극 도입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인구 정책을 추진하여 ‘전남 인구정책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에서 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한 후원금은 지역 내 다섯째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다자녀 가정(20여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행복복지재단에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광양시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명절(2월 9일~12일)에 대비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보름 정도 앞당겨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최근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를 조기 운영하기로 했다.특히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0~6세)에서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
전라남도 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 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 원에
전라남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기준을 올해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23일 밝혔다.생계급여 선정기준을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한다. 생계급여 지원 수준은 1인가구 기준 월 62만3,000원에서 월 71만3,000원으로 최대 9만 원(14.4%) 인상하고, 4인가구 기준 월 162만1,000원에서 월 183만4,000원으로 최대 21만3,000원(13.16%) 인상한다.의료급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에 대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미적용하고,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재산 기준을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조기발견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검진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경로당 및 거동불편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석구석 찾아가는 검진사업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는 기존 2개 팀에서 4개 팀으로 확대 운영한다.치매검진 전수조사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가족들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증상 및 돌봄서비스를 미리 준비할 수 있어 심리적 부담 또한 줄일 수 있다.특히, 올해에
전라남도 여수시가 섬 주민 생활물류(택배) 추가 운임비를 연간 1인당 최대 40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섬 지역의 경우 그동안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돼 육지에 비해 택배비가 현저히 높은 상황이었다.이에 시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코자 택배서비스 이용 시 추가 배송비에 대해 1건당 3,000원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삼산면, 화정면, 돌산 등 여수시 관내 33개 섬 6,098명의 주민으로 해당 섬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본인 명의로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
전라남도 완도군은 해수부 연구·개발(R&D) 사업의 일환으로 치유 프로그램 효능을 검증하고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완도 해양치유센터 운영 모델 개발 리빙랩(Living Lab)’을 추진했다.리빙 랩은 ▲근골격계, 체중 관리 ▲스트레스 완화 ▲피부 건강 증진 ▲체중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프로그램에는 군민 15명, 관광객 35명이 참여했으며, 2박 3일 동안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문화치유,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에서 진행됐다.프로그램 운영 결과, 근골격계는 요통이 완화됐으며, 체지방량 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올해 1월부터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인상과 더불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지급해오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1만원이 인상돼 월 21만원이 지급되며, 오는 1월 19일 1,066명에게 2억 2,700만원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해
올해부터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생계급여가 1인 가구 기준 14.4%,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르고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 공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또, 수급자 소득기준 완화와 함께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 산정에서 제외 받을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2024년도 개정된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기준’을 내놓고 올해도 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사항은 이달부터 즉시 적용된다.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201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지자체 기초보장제도로, 생활수준은 어려우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생계·의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