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드디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 공개됐다. 확 달라진 콘텐츠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천만에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 행사 중 하나로 기록됐다. 인구 30만도 되지 않는 남해안 중소도시 순천이 일궈낸 이 어마어마한 성공은 전국 510여 개 기관·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226개 자치단체를 살린 도시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해답을 제시하는 모범도시라는 평가를 불러왔다.그런 순천시가 이번에는 문화콘텐츠와 인공지능(AI)을 더했다. 순천의
전남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송정역 2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보성알리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도시에서 광주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봄 나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과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동시에 홍보해 역사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단일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사가 아닌, 차원예유통과, 문화관광과, 인구정책과
전남 함평군 나산면과 담양군 무정면 직원들이 고향사량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함평군에 따르면 나산면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이 지난달 27일 상호기부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담양군 무정면사무소를 방문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의 뜻으로 진행됐으며 나산면과 무정면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260만 원을 상호 기부하는 등 고향사랑을 통한 지역발전에 뜻을 모았다.정제원 나산면장은 “상호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이번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집단에너지협회(이하 협회)가 취약계충 난방비 지원을 위해 9억8,000만 원을 기부하고 지난 28일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기부 전달식에는 협회 최석진 부회장과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사업을 수행하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 은용경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이번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협의회에 전달돼,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다음달 15일~오는 5월 31일까지 협회와 협의회 누리집에서 지역난방공급사 공급권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제21회 사랑의 음악회’가 다음달 18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예술인들에게 역량 강화와 공연 기회 제공, 장애인합창단 홍보와 장애문화예술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개최된다.공연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역대 수상 장애인합창단과 비장애인합창단,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뤄진 연합오케스트라, 전문예술가의 연합 공연으로 진행된다.지난해 ‘제31회 세계 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대구
전라남도 해남아트마루가 지역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군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예술의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해남아트마루는 지난 2022년 8월 개관, 한국미술협회 해남지부 ‘으뜸해남을 그리다’ 전시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4회에 걸친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전시회의 범위 또한 김순복(색연필), 천성순(유화), 고성주(수채화), 김경호(수묵), 정미애(유화), 이서영(천공예), 권수미(테라코타) 등 다채롭게 마련됐다.군 문화예술회관 앞에 조성된 아트마루는 접근성이 높아 일반 군민들도 쉽게 전시회를 찾아 일상 속
대전시 동구는 매년 가을마다 되풀이되는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한 악취, 거리 오염 등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은행나무 암수 교체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동구 가로수 전체의 약 14%를 차지하는 은행나무는 공해와 병충해에 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가졌으나 열매 낙과 시 악취로 인해 민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구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한밭대로, 계족로, 동서대로 등 주요 도로변 가로수 은행나무(암나무) 300여 그루를 수나무로 바꿔 심고 가지치기와 수목 보호시설도 함께 정비해 쾌적한 보
조선대학교와 광주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국내외 교류활동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28일 조선대학교 청출어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광주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과 윤성훈, 박민국, 강충재, 김수희 팀장을 비롯해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과 대외협력처 위성옥 부처장, 지승환 조선대 총동아리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인프라와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협력체계 구축 ▲청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정책·지원사업 등의 발굴 및 참여 활성화 협력 ▲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 증진을 위한 교류·협력 활동 ▲청
전라남도 해남군 원도심에 초콜릿 마을이 조성된다.해남군은 ‘땅끝 초콜릿 마을’을 지역 브랜드로 내걸고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한다.땅끝 초콜릿 마을은 ‘연인들의 성지, 초콜릿 체험과 문화가 있는 곳, 땅끝 초콜릿 마을’을 핵심 콘셉트로 해남읍 상권의 중심지인 읍내리·성내리 일원에 테마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수제초콜릿 체험장과 판매장 등 거점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기존 상가들은 초콜릿 복합매장화를 추진하고 신규창업도 지원하게 된다.특히 해남군 특산물과 초콜릿을 결합해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수제 초콜릿을 개발, 판매할 예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제17회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블루라이트 글로벌 캠페인, 기념식, 오티즘 페스티벌, 오티즘 작가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매년 4월 2일 세계자폐인의날은 2007년 UN이 자폐성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여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가도록 사회적 인식 제고를 촉구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올해로 17년째 세계자폐인의날을 기념하며, 사회적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선급·한국음악저작권협회·뉴로벤티의 후원, 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가수 김나희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지난 2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김나희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정동의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이 함께했다.김나희는 2021년 사랑의열매 유튜브 채널의 열매방송 MC를 맡으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사랑의열매의 나눔문화 전파에 함께하게 됐다.김나희는 “3년 전 잠시나마 인연을 맺었던 사랑의열매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나눔을 널리
전라남도는 도청에서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1건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길환 부위원장, 최동익 전남도의원, 민간위원 등 5명이 참석해 2024년 기금사업 추가 선정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했다.전남도는 지난해 2024년 기금사업으로 ‘고향마을 활성화 사업’을 선정한 후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이번에 제2호 기금사업으로 ‘마을 공동 빨래방’운영 사업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마을 공동 빨래방’ 운영 사업은 겨울철 및
광주 동구 계림1동이 디지털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계림1동은 구청 홍보실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 밀착형 교육을 운영 중이다.이번 교육은 지난 25일 유림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 10회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로당, 마을사랑채(개소 예정) 등에서 스마트폰 필수 작동법 위주 어르신 맞춤형 구성으로 진행된다.교
광주광역시 서구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한국교직원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교직원협동조합은 전국 교직원 37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서구는 이날 협약식에서 고향사랑e음시스템을 통한 기부 절차, 서구 답례품 목록과 추진예정 기금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한국교직원협동조합 김용범 사무총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교직원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
전라남도 강진군 청록회는 지난 23일, 강진4.4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해 남포마을 120가구의 태극기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청록회 20여 명의 회원들이 이병장 남포 이장과 함께 마을을 돌며 노후화된 태극기를 교체하고 마을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김철 청록회 회장은 “청록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는 일제하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마음으로 진행했다”며 “태극기 교체 봉사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들
팽나무는 한 그루만 있어도 그 빼어난 자태 때문에 주목을 받는 나무이면서 마을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사랑방 나무로, 그 존재만으로도 마을의 역사와 이야기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 신안군 도초도의 관문인 화도 선착장에서 시작한 농수로 월포천 둑에는 수국정원까지 이어진 팽나무 10리길이 있다. 수령 70~100년 이상 팽나무 700여 그루가 터널을 이루고 팽나무 아래에 40만 본의 수국이 어우러진 환상의 정원은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걷기만 해도 치유가 되는 곳이다. 팽나무 10리길의 여정은 유독 오래된 자생 팽
전남 순천시가 EBS 인기 애니메이션이자, 산림청 ‘숲으로 가자’ 홍보대사인 ‘두다다쿵’을 국가정원에 접목한다.‘두다다쿵’은 장난스럽고 호기심 많은 두더지 캐릭터 ‘두다’가 탐험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요 모티프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 배급될 정도로 글로벌 인지도를 갖춘 작품이다.시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키즈가든’에 ‘두다다쿵’ 캐릭터를 더한다.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두다다쿵’ 캐릭터와 우주인 조형물은 순천의 새로운 CI를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광양시 아동보육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5일 여수시 여성가족과와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상호기부는 광양시 아동보육과와 여수시 여성가족과 직원 3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31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를 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오승택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건전한 기부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두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보훈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표준사업장·장애인 기업에 대한 판로지원 확대와 함께,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 교육 등 지역 맞춤형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보훈공단은 고령·장애 국가유공자 등을 위한 노후 가옥 개보수 사업인 ‘나라사랑 행복한 집’ 지원 대상을 지역 장애인 대상으로 적극 확대한다. 또 국가유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다음달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장애공감문화 조성을 위해 ‘제26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1999년부터 개최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공사·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아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총 1,492개교의 참여와 2만6,353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주제는 ‘마음 더하기, 행복 나누기’로 학교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