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국립순천대학교가 ‘2024년도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연말까지 학군단 이전 부지에 주민을 위한 ‘공동체 공유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이 추진하는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사업'은 녹색생활공간을 확충하고 국·공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권 주변의 공공·다중이용시설을 활용하여 생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립순천대는 대학 캠퍼스 외곽에 자리한 학군단 이전부지(국유지)에 총사업비 5억 원(전액 국비)을 투입해 생활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국립순천대 ‘공동체 공유정원
실종 아동과 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의 개선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 대상 실종 예방과 보호·지원에 공백이 있어, 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지적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46호 ‘실종아동·장애인 보호 및 지원 체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지난 8일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사회서비스정책연구실 임성은 부연구위원이다.임성은 부연구위원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실종아동법)’ 제정 이후 관련 제도가 도입·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종 아동·장애인 보호와 지원 체계에 대한 종합적 진단과
전라남도 진도군이 최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군은 한센병 환자를 조기발견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한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한센병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장애를 남길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또한 조기 발견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전염의 우려가 없고 완치될 때까지 무료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특히 이번 무료 진료에는 무좀, 습진, 만성피부염, 가려움증 등 관내 주민의 피부질환 상담과
전라남도 완도군은 4월 8일 군청 상황실에서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 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복합 숲 1.59㎢ 조성하는 사업이다사업비는 총 13억으로 50%는 국비, 50%는 효성그룹에서 투자하며, 사업 수행은 효성그룹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함께 한다.이날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2024 알아가고 그려보는 장애인식개선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유아기와 아동기의 아이들이 가족으로부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고 함께 콘텐츠를 제작하며 직접 참여 과정에서 장애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개선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장총련은 지난 5년간 진행했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안내자료를 포함한 장애인식개선 교육 정보를 안내, 가족이 함께 장애인식개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돕는다.교육 후 아이들이 가지는 다양한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접수 받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의 올해 첫 번째 장애인아고라가 오는 20일 복지TV를 통해 공개된다.이번 주제는 ‘장애대학생이 강한 이유는? 개강해서’로, 다양한 전공과 꿈을 가진 장애대학생 4인방의 생생한 대학생활을 소개한다.건축공학과, 화학과, 컴퓨터공학과, 국어국문학과 3·4학년으로 구성된 총 4명의 패널은 다양한 대외활동 경험을 꺼내 놓는다. 또한 전공과 대학생활, 진로와 취업, 장애대학생을 위해 필요한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알찬 대학생활을 보내기 위한 노하우로 교내 학습도우미제도나 교외 장학 지원사업과 같이 다
제13대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 회장에 김동근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이 선출됐다.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 전남도지회는 3월 29일 순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대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전남도지회 임원 선거에서 회장 단독후보로 출마한 김동근 구례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찬.반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김동근 회장은 “임업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있는 전남임업후계자협회가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응집된 힘을 한곳으로 모아 힘차게 나아가는 동력을 만들어 내고, 화합과 적극적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운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은 9일 오전 개발원 국제세미나실에서 장애포괄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아동의 권리 보장을 위한 연구·조사 및 정책 개발 ▲아동의 보호에 관한 상호 교류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권리협약 이행 ▲장애인식개선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 기관은 학술과 기술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공동 활용을 위해서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장애 포용적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대전시 동구는 관내 개업·소속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거래사고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오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용원 대전지부장의 특강으로 전세 사기 유형과 이에 대응할 예방책에 대한 집중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구는 공인중개사의 전세 사기 예방책임을 강조해 부동산 거래에 대한 구민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또,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라면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연수교육과 연계해 진행되며 부동산 관련 법령과 부동산
전라남도 목포시가 양대체전 성공 개최를 대비해 손님맞이 식품위생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오는 11일과 12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식품접객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음식점 환경 조성 결의대회를 가진다.한국외식업중앙회 목포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목포 모범식당 영업주와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식품접객업 대표자들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전국제일의 음식점 문화조성에 힘쓸 것을 다짐한다.또한, 목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안전한 음식점 환경을 제공해 목포에
한국장애인재단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름에 대한 공감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을 배포한다.배포되는 수상작은 지난해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에서 선정된 43개 작품을 포함해, 2015년(제1회 공모전) 이후 수상작 총 241개 작품이다.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표현을 담고 있다.수상작 활용을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한국장애인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콘텐츠와 홍보 자료로 할 수 있다.공모전 수상작 활용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
소리를 듣기 위해 비용을 내야 하는 이들이 있다. 인공와우의 외부 장치를 10년 주기로 교체해야 하고 큰 비용이 들지만, 건강보험 지원은 40% 한 번 뿐이다.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청각장애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 시즌 2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보건복지부 통계(2022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약 43만 명으로,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16%를 차지한다. 이중 인공와우 사용자는 약 2만 명이다.사랑의달팽이에 따르면, 보청기로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난청인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주식회사 동진쎄미켐과 8일 중증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고용의무사업주가 장애인고용을 목적으로 발행주식 또는 출자총액의 50% 초과 투자해 자회사(장애인표준사업장)를 설립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모회사에서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여 고용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협약식에는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와 동진쎄미켐 이은규 상무이사가 함께 참석해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설립에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청년 장애인을 위한 웹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복지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 및 운영사업’에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8일 협약식을 진행했다.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조성과 운영사업은, 법령에 따라 설립된 장애인 복지시설에 웹툰 제작 장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국 13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신규 기관 1곳 지원 경쟁에서 복지관이 선정돼 운영한다.‘꿈위 웹툰 교실’ 프로그램은 이번달~오는 12월까지 꿈을 표현하는
한국장애인재단(이하 재단)은 ‘2024년 장애인 분야 해커톤 대회(장애플러스기술)’ 제안서 접수를 8일~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대회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총 2개의 분야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활용 역량 향상에 기여하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디지털 포용’ 분야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APP 개발을 진행하는 ‘일상생활 편의증진’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지난해 해커톤 대회에서는 ‘언어장애인 발음 재활 지원 앱 – BeNary’와 ‘시각장
전남 함평군이 한빛원전 1·2호기의 계속 운전과 관련한 주민 공람을 3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35일 동안 실시하고 있다.한빛원전 1호기의 운영허가기간은 내년 12월 22일, 2호기는 2026년 9월 11일 각각 만료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2027년 6월경 한빛1,2호기의 10년 연장 운영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는 원전 계속 운전으로 인한 일반주민 피폭선량 등 주변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방사선 환경에 대한 안전성 입증 문서인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RER) 초안을 마련했다.방사선 환경영향평가서
전남 함평군이 8일 부패취약분야인 계약분야에 청렴도 향상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분야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가를 초빙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 파견 근무 중인 권혁훈 계약전문관이 강사로 초빙돼 주요 감사 지적 사례, 사업담당자가 챙겨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권혁훈 강사는 충남 부여군에서 공직 생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테디베어코리아와 발달장애인 스포츠 문화 확산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이용훈 회장과 테디베어코리아 최준규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통합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참여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테디베어코리아는 테디베어를 통한 사회공헌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자는 의미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한국의
LIG넥스원은 지난 5일 서울 롯데월드를 통째로 빌려 임직원 패밀리 데이 행사를 개최하면서 자회사인 장애인표준사업장 ‘블랑제리GIL’에 채용 예정 장애인과 훈련생 등 40여 명을 초대했다.블랑제리GIL은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이 장애인고용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만든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지난해 8월 방산기업 최초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설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블랑제리GIL은 경북 구미시에 본점을 두고 카페와 베이커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채용을 목표로 현재 바리스타와 제과제빵 분야에 장
한국장애인재단은 ‘2024년 윤리경영실천 지원사업 폼(FORM)나는 경영’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국장애인재단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수도권 지역의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폼나는 경영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윤리경영 문화를 더욱 확산할 예정이다.오는 5월~6월에는 서울과 수도권, 7월~9월에는 그 외 지역에서 장애인단체 관리자·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실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윤리경영실천 교육에서는 윤리경영 실천의 의미와 ESG, 윤리경영 실천의 영역, 윤리경영 우수사례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