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대구광역시 서구 상리동 사회복지법인 영락재단 참사랑실버타운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렸다.영락재단(원장 박형국)이 주관하고 현대자동차(주)대구서비스센터가 후원하며 임가연국악연구원(원장 임가연), 한국연예인예술협회, 달구벌밴드, 나래예술단, WBC복지TV 대구경북방송 등 지역 각계각충의 지원으로 열린 이날 경로잔치에는 지역을사랑하는 모임, 까치사랑봉사단, 한빛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를 도맡아 어르신들에게 성성껏 마련된 음식을 맛있게 드시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손과 발이 되어 드렸다.영락재단은 제14회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잔치와 더불어 앞으로
경북지적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 안동가톨릭 상지대학 강당에서‘제4회 지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4일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 된 행사로 장대진 경북지적장애인 협회장을 비롯해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조우호 회장, 지적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적장애인을 위한 이날 행사에는 치어댄스와 벨리댄스 등 축하공연에 이어 지적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자기권리 주장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장대진 경북지적장애인협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적 장애인들이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다 이겨내고 자립의지를 키우는 한편 일반인들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어 차별 없이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구시협회가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1~2급 중증장애인 과 기초수급생활 장애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컴퓨터 무료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금까지 중증장애인들이 컴퓨터 수리가 필요하면 컴퓨터 전문 매장에 찾아가 수리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리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컴퓨터 수리요원이 재가 중증장애인 집에 방문하여 컴퓨터 점검과 수리를 해주고 부품교체도 대구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신청은 130~150명 내외 선착순으로 받고 오는 7월 23일 마감이 된다.(문의 053) 567-0668)
대구 청각언어장애 복지관 (관장:이태훈)에서는 지난 17일 저녁7시 대구체육관에서 청각장애인 직업 재활기금 조성을 위한 나눔 콘서트가 열렸다.윤도현 밴드와 강산에 등이 출연한 이번 콘서트는 (주) 고은소리 보청기와 공동으로 마련한 것인데 이 자리에는 청각장애인과 사회복지사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루었다.공연 도중 시종 눈을 떼지 못한 장애인들은 비록 소리는 듣지 못하지만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고 마음껏 소리도 질렸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또 공연을 마친 후 현장에서 월드컵 축구 한국 대 아르헨티나 경기 응원도 함께 하며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이날 수익금은 전액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구입에 쓰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