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통
65세 이상 노인이 열차 및 전철을 이용할 때 최소 운임요금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고,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은 경로우대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승차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 대한항공 등 비행기나 여객선을 이용할 때 국내선 요금에 한해 10% 할인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통장을 구비하고 동사무소에 교통수당제도를 신청하면 인증을 받은 후 경로승차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 문화활동
일부 영화관에서는 노인들을 위해 주말기준 영화 관람료 50%를 할인하는 경로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분증만 지참하고 있으면 4,000원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국·공립 박물관, 공원, 미술관, 고궁 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 취업
은퇴 후 제2의 삶을 계획하는 노인들에게 무료로 일자리를 알선해주는 기관들이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고령자취업알선센터는 5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공익강사, 문화해설사 등 고령자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니어클럽, 취업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등에서 다양한 일자리마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의전화 1588-1877

4. 학대예방
노인학대예방센터에서는 전문상담원의 상담서비스로 노인을 학대로부터 보호하고,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577-1389로 전화하면 언제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 저소득 노인 지원
경로연금 수급대상자 및 도시 근로자 월평균소득 미만 가정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배달 서비스가 지원된다. 65세 이상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은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해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사는 지역의 동사무사 가정복지과 및 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의하면 식사배달을 받을 수 있다.

6. 세금
60세 이상의 노인들은 1인당 3,000만원씩 상속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남자는 60세, 여자는 55세 이상 생계를 같이하는 직계존속 부양자도 연간 1인당 100만원의 소득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각각 주택을 소유하고 따로 살다가 함께 살게 될 경우, 또는 아들과 딸이 부모를, 며느리가 시부모를, 사위가 장인·장모를 모시고자 세대를 합친 경우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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