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노의 장면 켑쳐 사진 KBS) ⓒ2010 welfarenews
▲ ▲ (추노의 장면 켑쳐 사진 KBS) ⓒ2010 welfarenews
1월 6일부터 KBS2 TV에서 첫 방송을 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몰이 중인 수목 드라마 '추노'가 선정성논란에 휩싸였다.

13일 방송된 추노 3회에서 언년이(이다해 분)가 남장을 하고 길을 가던중 남장을 한 언년이가 여자라는걸 눈치채고 뒤 쫓아온 두 보부상에게 겁탈당하는 장면이 방송되었다.

두 사람이 언년이의 엉덩이를 만지고 저고리를 벗기고 가슴을 만지려고 하는 장면이 짦은 시간에 연출되었다.

이 장면에서 이다해의 속살이 노출되었고, 그로 인해 "너무 선정성이 아니냐? 가족들과 함께 보기 민망했다"는 글들이 시청자 게시판에 연이어 올라왔다.

15세이상 관람 방송 판정을 받은 드라마이니 만큼 너무 지나친 장면 연출을 삼가해 달라는 요청도 들어왔다.

드라마 추노는 이 장면 외에도 1회부터 마방노인이 주모를 성희롱 장면, 나이든 대감마님이 13세 어린 노비에게 수청을 들게 하는 모습, 최장군이 목욕하는 모습을 주모가 훔쳐보는 장면등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외에도 13일 방송회 부터 새롭게 등장한 설화(김하은 분)와 왕손이(김지석 분)가 사당패의 공연도중 입으로 돈을 수거하는 장면이 연출되어 시청자들은 "엽전키스"라고 이름 붙이고 '아이리스'의 이병헌 김태희의 "사탕키스" 다음으로 걸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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