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교수 “부정적인 면이 더 많아… 논란을 없애기 위해 삭제”

 많은 논란을 샀던 2011년도 장애인복지관 평가지표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수행여부 항목이 삭제되는 것으로 합의됐다.

10일 서울시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1년 장애인복지관 평가지표 의견수렴 공청회’에서 경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손광훈 교수(장애인복지관 분과위원장)는 이와 같이 밝혔다.

문제가 됐던 부분은 ‘F2. 자원개발 및 홍보’ 평가내용 중 ‘➄핸드폰 문자서비스 또는 SNS(트위터, 페이스북 등) 등의 홍보를 수행하고 있다’는 항목이다.

손 교수는 “이 내용은 논란을 많이 샀으며, 심지어는 문제를 제기하는 전화가 10통도 넘게 왔다. 보내주신 자료와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은 것 같다. 논란을 없애기 위해 삭제하는 것으로 하겠으며, 혼란을 초래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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