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연속 <단독>심층보도

30여 년 동안 장애인 인권침해와 학대, 수급비 까지 횡령했던 장모씨가 지난 21일 긴급 분리조치됐습니다. 

장씨는 자물쇠가 채워진 대문 안 마치 시설 생활인을 연상케하듯 삭발을 하고 비슷한 옷차림을 한 장애인들을 입양자녀로 데리고 있었으며, 이들에게서는 팔에 이름과 전화번호 문신이 새겨져 있는 등 인권침해가 발견됐습니다. 

장씨는 이미 사망한 사람과 가상의 인물에게 수급비를 청구하는 등 횡령 협의를 받고 있으며, 30여 년 동안 21명을 입양해 가정으로 포장하면서 인권침해와 횡령을 숨겨왔습니다. 

관리·감독을 피할 수 있다는 허점을 노리며 시혜적 복지의 위험성을 각인시킨 이번 사건과 관련한 복지TV에서는 연속 심층보도를 이어갑니다.

<영상편집:정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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