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단속 및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활성화로 높은 점수

포항시가 지난 24일 여성가족부 대회의실에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2013년 지자체 청소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포상을 받았다.

포항시는 올 한 해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단속 및 청소년통합지원체계 활성화 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항시는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과 포항시교육지원청, 포항 남·북부경찰서, 유관기관 등으로 합동단속반(34개팀, 133명)을 구성해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고용 여부 등을 중점지도 단속 및 점검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주류․담배 판매에 대한 감시·감독을 실시, 100개 업소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보호에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더불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 활성화를 통해 위기 청소년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CYS-Net)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간담회, 업무협약 체결로 운영 활성화에 기여, 389인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했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육성을 위해 청소년범죄 예방사업, 학교부적응 심성교육, 청소년 상담실운영, 비정규학교운영, 중장기 쉼터운영(2개소), 청소년 성문화 센터운영 사업을 실시했다.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공적이 인정돼 귀한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계기를 통해 불우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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