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시설운영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힌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다소미집이 사회복지사들의 임금까지 제때 지급하지 않는 등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포항시는 지난달 22일경 보도 자료를 통해 다소미집이 신임 장모 시설장의 ‘변경신고’ 및 전임 김모 원장의 ‘접근금지 및 영업방해금지 가처분’이 법적 판결을 득해 정상화가 적극 추진될 것이라고 홍보했다.그러나 다소미집의 현실은 아직 신임 시설장과 시설종사자들 사이 불협이 여전하다. 2분기 들어 신임 장모 시설장이 사회복지사를 비롯한 종사자들의 임금을 비롯한 시설 운영자금까지 일체 지급하지 않은 것.포항시 또한 종사자들의 임금이 95% 수준인 다소미집의 2분기 운영 보조금 약 2억4,000여만 원을 지급하고도 임금과 시설운영비가 제때 지급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대형 참사사건으로 전반적인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 또한 신속히 보강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지난 28일 전남 장성요양병원의 화재사건으로 21인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지난2010년 11월에는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사건으로 노인 10인이 숨지고 17인이 부상당한 바 있다.이처럼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전반적인 안전점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사망자들과 부상자들에 대한 치료비 등의 보상책은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에 따르면 복지시설의 운영자는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화재 또는 화재 외의 안전사고로 인해 생명·신체에 피해를 입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손해보험회사의 책임보험에 가입하거나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책임공제에 가입해야 한다고
안전지킴이운동본부는 지난 21일 KT포항타워 3층 회의실에서 재난과 사건·사고 발생이전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위험성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 북구 환호해맞이공원(분수대앞)에서 제12기 안전지킴이 리더십 캠프를 개최키로 했다. 이날 개최된 위원회에는 최진 안전지킴이운동본부장과 선린대 현진숙 교수, 포항교육지원청Wee센터 이향 실장, 북부소방서, 안전보건공단 김계숙 차장, 전기안전공사 배용문 부장, 가스안전공사 오정열 과장, 포항대, 포스코 글로벌안전센터, 복지TV포항방송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안전지킴이 리더십 캠프에는 포항시 65개 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단과 안전담당교사, 해맞이초등 5·6학년 등 500여 명
포항환경보존감시단(이하 포항환경감시단)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사건을 교훈삼아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동해안의 환경보존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92년 6월 창립된 포항환경감시단은 그동안 포항과 인근지역에 대한 환경의 보존, 감시, 정화, 계몽활동을 펼치며 환경에 대한 무관심과 안전 불감증 계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포항환경감시단은 14일 “세월호와 같은 대형 참사사고의 재발방지는 철저한 환경보호활동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범국민적인 안전 불감증 해소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현재 80여 명의 단원을 비롯해 이달 30여 명의 신입단원까지 전원 환경감시원 자격을 취득하도록 해 환경감시를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범국민적인 안전불감증 해소 운동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역을 위한 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수원은 오는 5일 경주 보문단지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3회 벚꽃마라톤대회에서 1만 그릇 잔치국수를 나누는 먹거리 봉사활동을 펼친다.지난 2007년부터 해온 잔치국수 나눔 행사는 벚꽃마라톤 출발점 근처인 엑스포공원 정문 안에서 펼쳐지며 한수원 직원 및 가족 80여 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또 창립 13주년을 맞아 ‘신뢰받는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일환으로 직원과 사내마라톤 동호회 회원 150여 명이 풀코스, 하프코스, 10Km 단축 코스, 5Km 건강달리기 등 모든 종목에 단체 참가하기로 했다.윤청로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국수 한 그릇을 통해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분들이 경주와 한수원의 따뜻한 정을
포항시는 노인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하고, 지속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생학습원에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 ‘실버카페’를 설치운영한다.실버카페는 평생학습원을 이용하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새로운 복합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취업알선 및 상담, 교육, 문화를 충족할 수 있는 최적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시는 오는 10일까지 수행기관을 공모하며, 포항시 노인장애인복지과(054-270-2983)에서 접수받고 있다.신청 자격은 포항시 내 비영리 단체 또는 기관이며,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류심사 등을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실버바리스타 교육 훈련을 한 뒤 오는 7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카페 설치비와 운영비를 포함해 8,500만
포항문화원은 지난 2일 포항문화원 3층 강당에서 수강생들과 업무관계자등 40인이 참석한 가운데 국악극단 ‘영일만 시나위’ 개강식을 열었다.국악과 극단을 합친 새로운 장르인 ‘영일만 시나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시행하는 노인 문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전통무용에서 난타에 이르기까지 포항의 전통과 문화를 다양하게 구성해 몸짓으로 표현해내는 종합예술의 장을 펼칠 국악극단은 백수경, 이윤경씨가 안무지도를 맡았다.포항문화원 권창호 원장은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한 노후설계,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나아가서는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한다는 사업목표를 가지고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며, “포항 문화에 새바람을 일으킬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일원이 되고 싶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지적장애인 자활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구미 IT Park 경영자협의회 백승균 회장,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이옥희 구미시지부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구미지역 지적장애인에 대한 안정적 보호 체계 마련과 재활·자활·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작업공간과 생활공간,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지적장애인 전용 복지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오는 2016년 4월 1일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800여개 기업 및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박찬득
인터넷에서 만나는 온라인 공동체가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의미 있는 모임으로 변해가고 있다.경북 포항시에서 회원 수가 무려 6,800여 명인 젊은이들의 온라인 공동체 ‘포항의, 포항에 의한, 포항을 위한’, 일명 ‘포포포’가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지역문화를 만들기에 나섰다.‘포포포’커뮤니티는 지난달 30일 ‘콜라포팩 (Colla Po-Fac) 제 1회 착한 포항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포항시 북구 양덕동 세컨 팩토리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했다.경주시 강동면 예티쉼터의 중증장애인 30여 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를 위해 포포포 회원들은 갖가지 음식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며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행사를 주최한 포포포 운영자 배정윤 씨는 “누구나가 멋진 세상을 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포항의료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위해 휠체어 수리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2012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 장봉삼 회장과 포항의료원을 찾는 6인의 회원들은 환자들의 휠체어를 세척하고 공기압을 보정하며, 느슨해진 볼트를 단단히 죄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포항의료원의 한 환자는 “장애인들도 앞장서는 봉사활동을 비장애인들도 본받아야 한다.”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가장 필요한 것이 휠체어인데 이를 운행이 쉽게 수리해주는 것이 바로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진정한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포항의료원 변영우 원장은 “회원들 역시 장애가 있는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매주 의료원을 찾아 성심을 다해 휠체어를
경상북도 포항시의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건립이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추진이 중단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경북도립포항의료원은 인구 52만 명의 포항시가 영덕과 울진·울릉 등 경북 동해안을 아우르는 광역권임에도 변변한 소아응급시설이 없는 점을 감안해, 2012년 변영우 원장이 취임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경북도립포항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포항해양경찰서가 신(新)청사를 준공해 이전하고, 비어있는 구(舊) 청사가 포항의료원과 담장 하나를 두고 인접해 있어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건립 최적지로 꼽혔다는 것.하지만 경북도청 이전 문제 등으로 당장 매입에 필요한 30억 원의 예산 확보가 어려워 소아청소년진료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졌다.와중에 동북지
포항시 문화공연시설에 장애인들의 접근 용이성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지난 21일 포항시에서 최초로 연 장애인들의 한마당 잔치 ‘제1회 포항시장애인가요예술제’가 개최된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 홀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의 접근이 심각하게 제한됐다.약 6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대잠 홀은 지자체, 예술단체를 비롯한 사회단체들의 공연장, 또는 교육장소로 상당한 활용도를 자랑하고 있다.하지만 계단으로만 구성된 이동 통로는 장애인들의 접근과 이동이 제약돼 이날 행사장을 찾은 휠체어 이용자들은 지하주차장에서 단지 무대 앞쪽으로만 갈 수 있는 제한성으로 처음 열린 장애인문화행사를 누리기에 상대적으로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목발을 이용하거나 거동이
“자식들은 대학교 졸업하고 다 돈 벌러 서울로 대구로 대도시에 떠나 살고 있지요. 아들·딸 합쳐 세 명 되지만, 애들이 어른 되서는 같이 산 적은 없습니다. 부부 둘이 사는 게 편하지요.”올해로 20년째 자녀와 떨어져 살고 있다는 김모(68, 경주시)씨 부부의 말처럼 지역의 노년가정에는 ‘나 홀로 노인가족’, ‘노부부 2인가족’ 등 ‘초미니 가족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동북지방통계청의 2013 경북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자녀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경북지역 고령자는 80.8%로 2011년 78.4%보다 2.4%p 늘었으며, 전국 평균인 67.8보다 무려 13%p나 높았다.이는 자녀 결혼 등 분가에 대한 직접적인 이유보다 ‘자녀의 직장·학업 때문에 같이 살지 않는다(26.5%)’가 가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6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2주에 걸쳐 경주시 용강동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한의약관절건강교실’을 운영한다.건강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절건강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골관절질환의 한의학적 이해’와‘사상체질 및 골관절질환에 도움이 되는 한의약적 식이양생법’교육을 통해 자가관리능력을 증진시킬 예정이다.또한 국선도 전문강사 이도훈 씨를 통해 골관절질환 예방 및 통증 완화를 위한 기공체조와 몸 안의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정신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단전호흡, 기혈순환 유통법 훈련등을 실시한다.경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의약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건강도시 경
경주시 여성들의 평생교육실현을 위한 ‘2014년 경주시 여성대학'이 지난 25일 경주시 평생학습문화센터 큰어울마당에서 열렸다.이번 교육은 오는 6월 24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수업이 진행되며, 수강료 1만5,000원으로 경주시 거주 20세 이상 여성 100인에 한 해 선착순으로 접수했다.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수강생들의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살맛나는 웃음 인생만들기’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매주 화요일 두 시간씩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특히 강의 가운데 ‘인생 그리고 학문’, ‘내고장 역사와 문화에서 배울 교훈은 무엇인가’, ‘문화가 세상을 바꾼다는데 나는’ 등 경주 문화를 테마로 하는 아카데미를 주제로 과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경주예술의전당에 가면…….’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26일 첫 공연을 개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의 일부를 복권기금으로 지원 받는다.첫 번째 공연은 ‘퓨전 콘서트 애리사이철이’로 국악과 재즈, 팝 장르가 한데 어우러진 융합 공연으로 하찌와 애리의 멤버인 소리꾼 황애리와 기타리스트 윤영철 씨 등이 출연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주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경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의 공연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할인 돼 만 7세
포항시 동해면의 대표적 지역 특산물인 ‘영일만 검은돌장어’가 저 지방·저 콜레스테롤의 건강 음식으로 광객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포항시 동해면 흥환리와 발산리지역 연안에서 어획되는 돌장어는 붕장어의 일종으로 다른지역의 장어들이 갈색을 띠는 것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검은색을 띠고 있다.동해면에 따르면 물살이 세고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영일만 바다의 돌 사이에서 서식한다고 해 ‘영일만 검은돌장어’로 불린다.한동대학교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실시한 영일만 검은돌장어의 효능에 대한 연구 결과, 다른 지역의 붕장어들 보다 이 지역에서 어획되는 돌장어는 단백질의 비율은 동일하지만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어 같은 양을 먹었을 때 소량의 지방만을 섭취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 검은돌장어는
'포항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조례안'이 지난 21일 열린 포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포항지역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차동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에는 사회복지사 등의 보수가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의 보수 수준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고,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보수 수준 및 지급 실태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신변 안전 보호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차동찬 의원은 “그동안 사회복지 예산과 복지서비스는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사기진작과 실질적
경북 경주시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옥 입주와 관련해 상·하수도와 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경주시 관계자는 한수원 본사가 다음 해 말까지 이전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상수도 시설 확충과 하수처리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주시에 따르면 상수도 시설은 양북면 어일리에서 한수원 본사까지 약8km에 관로를 매설해 감포정수장 물을 공급하는 공사가 이미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 준공 할 계획이다.또한, 보문정수장에서 감포,양북,양남 지역의 물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동해안지역 지방상수도 확충사업도 금년에 국비25억 원 등 총36억 원을 투자하는 등 2015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특히 하수처리장은 시설용량 400t 규모로 한수원 부담 20억 원
경상북도 경주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를 실시와 더불어 맞춤형서비스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7일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3월 말까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4일에는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복지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및 단체, 경주시청 복지사업부서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최대한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경주시에 따르면 민간 및 공공기관의 방문형서비스 지원부서를 중심으로 하는 경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리·통장 및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한 읍·면·동 자체 발굴단을 구성했다.특히 이들의 발굴 노력으로 20일 현재 46가구의 위기가정을 찾아냈으며, 현장방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