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정 자녀 예술치료 ‘행복 UP! 자신감 UP!’ 운영

▲ 다문화가정 자녀 예술치료 프로그램ㅇ
▲ 다문화가정 자녀 예술치료 프로그램
경북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외국인 가정 자녀들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불안해소를 위한 ‘행복 UP! 자신감 UP! 내가 되기’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한빛상담심리센터 정주연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며 게임, 미술도구, 찰흙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여성의 자녀 박시현(9, 창포초등학교 2학년) 양은 “처음에는 낯선 친구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부끄러웠는데 별명도 짓고 함께 게임을 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벌써부터 다음 주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낮은 자아존중감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데 예술치료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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