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명화극장 포스터 ⓒ경주시
▲ 실버명화극장 포스터 ⓒ경주시
경주예술의전당이 ‘실버명화극장’을 매개체로 실버세대들도 문화를 누리고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이 야심차게 준비한 ‘실버명화극장’이 지난해 연간 8,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끝났다.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 복지 프로젝트인 ‘실버명화극장’은 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과 추억을 되새겨주는 프로그램 선정으로 실버세대들에게 큰 사랑을 얻었는데, 다른 지자체에서 실버세대를 겨냥한 문화사업으로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공공성을 인정 받았다.

경주시는 실버명화극장을 올해에도 경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으로 오는 3월 5일 ‘미워도 다시 한 번2’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시 명화를 상영할 방침이다.

올해 상영될 영화들은 2013년도에 관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선정했으며 매월 마지막 주에는 외화특집으로 ‘벤허’,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 등의 대작을 상영하며 가격은 작년과 동일하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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