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주시는 수상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2014년 일자리창출사업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주최 고용노동부)에는 고용노동부장관을 비롯해 수상자치단체 관계자와 고용센터 담당자, 일자리공시제 컨설팅 기관 등 일자리관련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는 일자리 우수기관상을 수상하기까지 2013년 일자리추진실적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해 시·도평가위원회 및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전국 240개 자치단체의 일자리 실적 평가 과정을 거쳐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특히, 이번 우수기관상 수상으로 경주시는 지역맞춤형일자리 사업비 1억 원을 지원 받았다.

경주 최양식 시장은 “이번 상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제공해 일자리가 있어 시민이 행복한 경주를 만드는데 더욱더 최선을 다하라는 응원의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자리 수요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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