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 소속 최보라 선수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골드라벨 대회 서울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을지로→청계천→종로→서울숲→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최보라 선수가 김성은(25·삼성전자,2시간29분31초) 선수에 이어 2시간32분43초로 2위를 차지하는 한편 전체 6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한편 최보라 선수는 2012년과 2013년에 경주 동아마라톤 국내여자부 1위를 차지하고 작년 동대회에서 국내 3위를 차지한 한국 마라톤 기대주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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