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는 다음달 7일~8일 서울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다목적실에서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인 ‘2014장애인연극제’를 연다.

장예총은 “이번 연극제를 통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까지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과정에서 새로운 소통의 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프로젝트1’과 ‘프로젝트2’로 각각 나눠 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프로젝트1’은 비장애인극단인 ‘아우라’의 틱장애를 소재로 한 작품 ‘틱’이 무대에 오른다. ‘프로젝트2’에는 장애인극단인 ‘멋진친구들’과, ‘극단21’의 연출 및 기술진과 배우가 투입돼 이솝우화를 각색한 ‘금도끼, 은도끼’가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02-859-8288, 02-855-5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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