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생활센터)는 다음달 4일 서울시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제4회 은평장애인보치아대회’를 연다.

보치아는 장애인 올림픽인 패럴림픽 종목 중의 하나로, 표적구(흰공)와 공(빨간공, 파란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하여 승패를 가르는 경기다.

경기는 A·B·C 세 그룹으로 나눠 16개팀을 편성해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우승한 3팀을 시상한다. 우승팀은 50만 원, 준우승팀은 30만 원, 3위 팀은 10만 원이 주어진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오는 29일 18시까지다. 생활센터 홈페이지(www.ecil.co.kr)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팩스(02-6008-8841)나 전자우편(memolove@hanmail.net)으로 보내면 된다.

생활센터 관계자는 “지체·뇌병변중증장애인들의 전문 체육인 보치아대회를 개최해 장애주민참여를 이끌고, 보치아에 대한 저변 확대와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생활센터(02-3830-133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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