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는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11월 25일)을 맞아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까지 16일간의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동안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라는 구호로 여성폭력반대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구호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려면 나부터 무관심을 멈추고, 행동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계여성폭력추방주간동안 진행될 행사는 다음달 9일 ‘가정폭력근절을 위한 움직이는 마을 in 은평 ver3 발표회’와 ‘스토킹범죄 처벌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등이다.

더불어 카카오톡와 페이스북 등 SNS 프로필을 ‘나는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에 반대합니다’ 로 변경하는 내용의 참여 캠페인도 진행된다.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은 도미니카 공화국의 세 자매가 독재에 항거하다 살해당한 것을 기념해 1981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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