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지난 20일 강릉시청에서 ‘아동 학대 예방 및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인천 아동학대 사건’ 등을 비롯해 어린이집 교육 교직원에 대한 아동 학대가 근절 되지 않고 있어 아동 학대 예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원장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성교육을 월 2회 이상 실시한다.
또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어린이집 수시 지도·점검 강화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모니터링단 운영 활성화 ▲아동 학대 대비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공조체제 유지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사랑으로 보듬는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하늘이 기자 복지TV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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