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와 손잡고 올 뉴 카니발, 카니발리무진 등 총 9대 무상지원

▲ ⓒ초록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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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휠체어 장애인의 고향방문을 지원하는 설 행사가 진행된다.

초록여행은 기아자동차의 후원으로 설 연휴 기간인 다음달 17일~23일까지 6박 7일간 장애인이 운전·탑승할 수 있게 개조된 초록여행 차량인 올 뉴 카니발, 카니발리무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총 70만 원 상당의 유류지원과 귀성경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차량은 장애인 편의장치가 설치됐으며 전동 혹은 수동 휠체어 탑재가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의 승·하차를 돕는 전동회전좌석과 운전을 돕는 손 조종기(핸드컨트롤러)가 설치돼 있어 이동편의를 돕는다.

한편 선정은 신청자의 ▲장애유형 및 등급 ▲보장구 사용여부 ▲소득수준 ▲고향방문 장기 미경험 사연 등과 그 외 특별한 사연을 고려해 심사를 진행한다.

선정인원은 서울지역에서 차량출입고가 가능한 전동휠체어 2가정과 수동휠체어 3가정, 부산·광주 지역에서 차량출입고가 가능한 전동휠체어와 수동휠체어 각각 1가정 등이다.

참여희망 가정은 다음달 23일~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발표는 다음달 13일 초록여행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 가족들이 설을 맞이해 보다 편안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기아차는 교통약자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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