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춘천레저대회 액션스포츠 스케이트보드 초급부 경기가 진행 중이다. ⓒ안하늘이 기자
2015춘천레저대회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지난 7일부터 3일간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010년부터 격년제 국제대회로 치러진 춘천국제레저대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첫 국내대회로 진행되면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게 돼 관련 동호회와 아마추어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동호인 대회 성격을 감안해 별도 개막 행사 없이 경기 위주로 열렸다.

현란한 묘기와 스릴감이 특징인 액션스포츠부터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 코리아 댄스 페스티벌, 플라잉 디스크 등 4개 종목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댄스페스티벌과 플라잉디스크 게임 등 다양한 종목이 새로 생겨 관람객들과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밀리터리 서바이벌 게임은 지난 9일 전국 서바이벌 동호회원 420인이 참석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선보였다. 액션스포츠는 소나기에 잠시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지만 지치지 않고 화려한 기술과 프로 못지않은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춘천시와 대회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 선수단 1천6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1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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