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영월스포츠파크 내에 소재한 실내체육관에서 영월군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별마로천문대’를 연다.

이번행사를 위해 천체망원경 6대와 한국천문연구원의 '스타-카'를 지원받아 달관측 및 직접 달표면을 촬영하는 체험이 진행되며,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M15(구상성단), 직녀성, 플레이아데스등을 직접 관측해 넓은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천문연구원들의 다양한 교육자료와 함께 '우리가 해보는 물리실험실'을 운영해 천체와 물리과학을 보다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찾아가는 별마로천문대' 행사는 영월군민 또는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 천체관측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 선착순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간식이 제공된다.

군시설관리공단 이효식 이사장은 “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직접 가을철 별자리와 주요천체 등을 망원경으로 관측하고 체험하는 한편 천문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별마로천문대’ 운영을 활성화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공공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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