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위한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충청남도 제공.
▲ 지난 7일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위한 합동토론회가 열렸다. ⓒ충청남도 제공.

충청남도는 지난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의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토론회는 제 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 개막을 70일 앞두고 체전 준비상황을 사전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체전준비기획단과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 시·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군별 협조사항에 대한 주문과 사업별 예산집행과 관련한 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특히, 체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물 제작, 안내표지판 설치, 경기장별 안내소운영, 임시약국 운영 등 선수단은 물론 내방객 및 손님맞이 준비를 위한 사업별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지난해 전국체전 개최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선·보완해야 할 점을 점검하고 올해 체전의 주 고객인 학생, 학부모 등을 배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도 체전준비기획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전국체전의 성공개최에 힘을 보탠 시·군 관계자들에게 금년 양대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다함께 한 번 더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체전은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우리 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충남체육의 발전과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좋은 기회인만큼 성공적인 체전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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