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한 끼 나눔!'

복지관과 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인천서구노인복지관
복지관과 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인천서구노인복지관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구재용)에서 운영하는 서구노인복지관과 가좌노인문화센터가 9월부터 최근까지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의 지원을 받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어르신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지원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지난 9월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가 사랑의열매를 통해 기탁한 기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로 코로나19 장기화 속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주5회 이상 도시락 및 간식, 절기 특별식 총4천여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한, 도시락 납품 업체를 인근 지역 소상인을 대상으로 선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가 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난 해 2월부터 복지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다" 며 "이러한 상황속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SK E&S의 관심으로 어르신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기간 서구노인복지관과 가좌노인문화센터 외에도 서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서도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지난 1월에는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10주간 115명의 홀몸 어르신에게 총8천여식의 도시락과 식품 키트를 제공한바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