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원주 청년 대상,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

강원도 원주시는 올해부터 군 복무 중인 원주 청년의 복지 향상과 국방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해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가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군 복무 중 사고로 상해를 입으면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 복무 중인 원주 청년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총 9개 항목으로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1,000만 원 ▲상해·질병 입원 일당 3만 원, ▲골절 진단금 10만 원 ▲수술비 20만 원 ▲정신질환위로금 50만 원 등이 있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가능하며, 청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시민안전보험’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등 총 12개이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 안전총괄팀(033-737-36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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