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농한기를 이용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관내 경로당 8개소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별 경로당 순회 교육을 6일~오는 17일까지 2시간씩 진행하며, 교육내용은 치매 질환에 대한 설명·예방수칙·예방 체조·놀이 등 인지강화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의심 대상자’로 판정되면, 평창군 치매안심센터에서 별도로 정밀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치매질환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평창군이 치매 질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전우주 기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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