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은 28일 조성면 정문마을 이장 이몽근 씨가 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올해 수확한 햅쌀 백미 100포(1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몽근 이장은 2021년도부터 3년째 꾸준한 쌀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부된 쌀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몽근 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진석 면장은 “올해도 쌀을 기부해준 것에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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