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응대·적정 가격·위생적인 먹거리’ 음식점 3대 실천운동 캠페인

전남 여수시는 설 명절과 더 나아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여수시가 음식·숙박업소의 친절한 손님맞이 의식을 강화하고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 일원에서 외식업·숙박업 등 위생단체협의회와 소비자단체,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친절 응대·적정 가격·위생적인 먹거리’ 음식점 3대 실천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섬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업소에 대해 영업자의 자발적인 바가지요금·호객행위 등 불법영업 근절, 위생적이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 식중독예방 수칙 준수와 위생적인 업소 관리 등을 독려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민원 발생 중점관리업소에 대해 식재료 위생적 관리,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음식·숙박업소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대책을 추진해 섬박람회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적 행사인 섬박람회를 앞둔 만큼 음식·숙박업소에 대한 점검 및 캠페인, 지속적인 친절서비스 교육 추진으로 관광객의 불편 사항을 제거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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